☆ 12월의 촛불기도 / 이해인 ☆-대림절 시즌에 아프리카 순례준비를 하면서...- 첫 번째는 감사의 촛불을 켭니다.올 한 해 동안 받은 모든 은혜에 대해서아직 이렇게 살아 있음에 대해서감사를 드립니다.두 번째는 참회의 촛불을 켭니다.말로만 용서하고 마음으로 용서 못한 적이 많은 저의 옹졸함을 부끄러워합니다.세 번째는 평화의 촛불을 켭니다.세계의 평화 나라의 평화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면서촛불을 켜면 이 세상 사람들이가까운 촛불로 펄럭입니다.네 번째는 희망의 촛불을 켭니다.한 해가 왜 이리 빠를까한숨을 쉬다가 또 새로운 한 해가 오네반가워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설렘으로 희망의 노래를 힘찬 목소리로 부르렵니다.겸손히 불러야만 오는 희망꾸준히 갈고 닦아야만 선물이 되는희망을 더 깊이 끌어안으며촛불 속에 춤추는 저를 봅니다.아기예수 탄생을 기다리며 4개의 촛불을 켜고 기도하는 사랑과 평화 넘치는 대림절 시즌...그러나12월의 나날이칼날 같이 매서운 추위 같은 세상모습에 모두의 맘이 갈기갈기 찢겨졌어도 성탄절을 앞두고 기도하는 맘으로이웃사랑을 전하려는노래하는 선한 이웃들이 있음에온갖 추한 일들이 이 땅에서 일어나도 은은한 성탄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그곳,촛불처럼 따뜻하고 환하게곡조 있는 12월의 기도를 드리는 곳, 대림절 시즌에 켜는 4개의 촛불처럼감사, 참회, 평화, 희망으로 밝혀진 모임이아기예수를 기다리듯 열리고 있음에... 새해에 창단 34주년을 맞는 대구장로합창단이 1월 16일(火)~25일(木)까지 10일간 다녀올제16차 해외연주를 위한 참가자 첫 모임이 12월 11일(月) 싸늘한 저녁 무렵대구동신교회 비전관 2층 따뜻한 사랑홀에서'아프리카 순회연주 출국설명회 겸 찬양연습'을 한다며두툼한 옷차림에 밝은 모습으로 모였는데이번 아프리카 4개국 순례는지난 15차 동안 오대양대주를 다녀온 순례자들이 마지막 장거리 코스로 출국을 준비하기에60여 명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는 인사를...비록 나이 들어 낡아진 처지일지언정은 정녕 녹슬지 않은 열정이 가슴 가득하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하모니를 다듬으며아련히 멀어져간 지난 젊었던 시절에성탄절 준비를 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가운데남미의 이과수와 미국의 나이아가라에 이어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의 거대한 물보라와 아름다운 무지개가 가까이 다가움을 느겼음에...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4개의 촛불을 켜고 조용히 기도하는대림절 시즌에그래도 어디선가 모여 찬양할 수 있음에참가자모집과 출국준비로 연일 신경을 쓰느라 큰 머슴의 온 몸에 한기와 피로가 몰려와도하늘 우러러사랑과 평화를 바라는 맘으로찬양하는 이웃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12월의 촛불기도처럼 더없이 곱고 아름다운 기쁨이 되었기에...하늘 우러러 바치는곡조 있는 기도와 더불어모두에게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2017년의 해넘이가 되길 바라며온갖 추한 세상일들로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로하는 맘으로조용히 깊어가는 싸늘한 초겨울에이해인 수녀가 쓴12월의 촛불기도와 더불어 마음에서 우러난 사랑의 인사를 띄우는...-☆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12월 11일(月) 칼바람처럼 싸늘했던 늦은 저녁 무렵 동신교회 비전관에서뜨거운 열정과 기대 속에 제16차 해외(아프리카)연주를 위해 모였던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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