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든 2018년 1월호 단보는… ♥ 작성자 큰 머슴 2017-12-22 조회 513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든 2018년 1월호 단보는…

어릴 적 성탄절 시즌이 오면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을 것만 같은
막연히 설레는 맘이었는데,

해가가고 세월 지나며
어느새 흰 머리카락에 주름진 얼굴 되면서
어느 모임에서든 원로급의 어르신으로 불리며
밤톨 같은 손자 손녀들 재롱에 빠진
돋보기안경 쓴 할아버지 신세가 되었으니

온통 교회 건물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길을 끌면서 
일찍 닥친 겨울추위를 견디지 못한 
나뭇잎들이 낙엽 되어 거리에 뒹구는데

자기집단의 주장만이 옳다며
목청높여 외쳐대는 정치권 무리의 추태가
여야의 입장이 바꼈어도 굶주린 맹수처럼  
혈안이 되어 민낯을 보이는 동안

12월 한 달이
정신없이 후딱~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 속에
성탄절 분위기도 잊은 채 새해맞이 1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를 만들었다오.



그래도 곳곳에서
흰 눈 덮인 12월의 하얀 크리스마스와 함께
누군가로부터 기쁜 소식이 올 거라 기다렸지만,
삶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겁고 어두운 소식들뿐이었음에

2017년의 성탄과 해넘이는
사랑과 평화가 사라져버린 채
꽁꽁 얼어붙은 동토(凍土)처럼
깊은 상처만 남겨진 차가운 나날일지언정

새해 2018년 개띠 해 무술년(戊戌年)를 향한
마음에 간직한 작은 소망과 함께 
의리 있는 개의 부지런함처럼 다가오기를
손꼽아 기원해봅니다.
 
여야갈등으로 지긋지긋하게 흔들리는 나라꼴도,
이웃집 망나니처럼 미사일을 쏴대는 북한도,
보기도 생각하기도 싫어질 만큼
침묵하는 모두의 가슴에 실망과 분노로 쌓이고

건강하다며 자랑했던 나이마저
일흔 고비를 넘기면서 원로장로 반열에 올라
생각할수록 너덜너덜 헗어진
지난 2017년 한 해를 훌훌~ 털어 보내면서

분주하게 달리는 초침에 쫓기듯
해넘이에 만든
새해 1월호 특집단보(215호)에는,

새해에 창단 34주넌 해를 맞으면서
큰 머슴이 쓴 새해 메시지
"굽어진 못처럼"

행복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맛깔스런 칼럼
"과거에서 미래로!"
전국협회장 오승규 목사의 새해인사
"찬2018년에는 풍성한 사랑의 찬양을"
세계적인 평화학자 홍양표 장로의 신년특별기고
'사회구원을 위한 주님의 명령'

아마추어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가 쓴  
  '누가복음 알아보기'
은빛 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새해맞이 칼럼
"복과 축복에 관하여"

그리고
전국의 29개 단 2.100여 명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소복이 내리는 눈송이처럼 가득 담았습니다.




차가운 겨울을 맞은 몇 주간동안
오는 1월에 떠날 아프리카 순회연주를 준비하면서
밤깊은 시각까지 정성을 쏟아 만든
1월호 단보(지령 215호) '찬양하는 순례자'는

새해 2018년
DEC의 창단 34주년을 맞으면서 슬로건을
'2018-DEC 34년~, 깊은 데로 던져라!'
로 정한
부푼 기대와 의욕 속에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2일(火) 동짓날 오후에
전국의 노래친구들과 DEC 전 단원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하였기에 

새해를 맞으려 기다리는
올해 마지막 주간 해넘이 전에
 어디서든 일찍 받게 될 것이고…


올해 성탄절 시즌에 받은
큰 머슴의 가장 큰 기쁨의 선물과도 같은
아프리카 순례에 참가하는 일행 70명에겐

1월 13일(土)  출국 전 모임 때나 
올해 안에 방문하면서 볼 수 있도록
직접 나눠드리려는데…

혹~
DEC 홈페이지(합창단 동정/전자단보)에
들어오셔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지난 12월 어느 주일저녁 아프리카 순례단 출국준비모임을 가졌던 DEC 임원들…


연말연시
모두의 몸과 마음이 바쁜 때일지라도,
새해 2018년을 맞으려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찬양하는 순례자'(215호)를 받으시거들랑
신년 덕담 삼아 짧은 안부 메시지라도 주셨으면…

온 세상의 시끄럽고 추한 모습들을
하얗게 덮어준 흰 눈을 바라보며
소년 같은 맘으로 정성껏 만든
새해맞이 1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흰눈에 덮인 아늑한 고향의 정취처럼
사랑과 평화가 끝없이 피어날 
찬란한 연말연시가 산타클로스의 선물상자처럼 
우리 앞에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교회에서 성탄절 칸타타연주를
큰 머슴이 몸담은 시온찬양대가 맡아
흰 눈처럼 아늑한 맘으로 
하늘 우러러 찬양과 나레이터를 하게 됨을
또 하나의 기쁨으로 여기며…
 
새해가 되면
또 다시 한 살씩 더 먹게 될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단보를

몇 곳의 모임에 참석해
환한 웃음이 가득 넘친 인사를 전하고
인쇄소에서 단보뭉치를 찾아 집으로 돌아와

다소 피곤한 몸이지만 
한 부씩 정성스레 봉투에 담는 작업을 거쳐
우체국으로 달려가 발송을 마친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롬12:18) -
 
조용히 흐르는~ 엘가 / 사랑의 인사

 윈도우7으로 제작되어 음악이 흐르지 않아 DEC(대장합)홈피로 오시면...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여수단장/김성조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단보 잘받아 읽었습니다.
권두에 쓰신 '굽어진 못처럼'은
좋은 메세지를 주는 교훈담긴
감동의 글이었습니다.
다방면의 재능으로 감동을 주는
큰 머슴 장로님을
정말 존경합니다.
메일에 첨부되었던
전 문서 단보를 미리 읽었지만
활자로 된 글을 읽으니
또 새롭게 좋은 글이 많았습니다.
새해 1월 16일 부터 시작되는
아프리카 해외순회찬양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잘 다녀오시길 기도하오며
좋은 찬양의 역사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름다운 결과를 전해 주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위에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기도하겠습니다.
-여수장로합창단 단장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7-12-30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합니다.
큰 머슴 박 단장님,
숨가쁜 연말, 연륜과
개성이 뚜렸한 대단원을 이끌고
아프리카 찬양선교
대장정출발을 준비로
정신없을 상황에서도
충실하고 은혜로운 감동의 단보 잘 읽고
감사드립니다.
나라가 많이 걱정되지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않을 것을 믿습니다.
우리나라 긍휼히 보시고,
하나니의 뜻에 따라,하나님의
계획에 따라,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전쟁의 위험이 없는
평화가 오게하소서,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
쓰임받게 하소서
오늘도 새로운 출발이 되게하소서.
-인천 최진성
등록일 : 2017-12-29
ㆍ작성자 : 필리핀 정찬수 목사 존경하는 박 장로님!
성탄절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소서.
주님께서 장로님을 축복하셔서
자손만대까지 은혜 베푸실 것을
믿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필리핀 형제들과 함께
성탄절 예배 드렸습니다.
아프리커 연주
잘 다녀오시기 바라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필리핀 세부에서 정찬수 올림.
등록일 : 2017-12-28
ㆍ작성자 : 聖南 할렐루야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의 기쁜소식을
온누리에 전합시다.
복되신 새해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부산에서 聖南
등록일 : 2017-12-25
ㆍ작성자 : 장상석 단장님!
감사 드립니다.
잊지 않으시고 사랑해 주심
거듭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 하시고 아프리카 찬양의 순례
잘 다녀 오시길 기도 드립니다.
할렐루야!
등록일 : 2017-12-25
ㆍ작성자 : 청주단장/최한기 감사합니다!
새해에 더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보내주신 단보를 전 단원에게
배포하였습니다.
역사적인 아프리카 순회연주~
잘 다녀오세요.
-청주단장 최한기 올림
등록일 :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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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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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장로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1) 필리핀 정찬수 목사 2017-12-10 526
5  ♥ 크리스마스시즌을 기다리며 만든 12월호 단보 ♥  (7) 큰 머슴 2017-11-26 634
6  ♣ 뜨거운 감동의 찬양으로 감사절을 보내며… ♣ (6) 큰 머슴 2017-11-19 619
7      단장 장로님 꼭~ 봐주세요! (1) 이춘경 원로목사 2017-11-20 579
8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  (7) amenpark 2017-11-16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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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대구서문로교회 초청 찬양연주회를 알립니다! ♪  (0) DEC 2017-11-06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