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프리카 순례를 하며 밤새워 만든 2월호 단보 ♣
역사적인
제16차 해외연주로
아프리카 4개국 출국준비와
2018년 개학과 총회준비까지 맞물려
지난 연말연시는
도무지 방학이라는 느낌을 잊은 채
집행부 임원 몇 분과 함께
추위를 잊을 만큼 열불나게 열심히 뛰었습죠.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우리 찬양연주역사에 길이 남을
아프리카 순례를 위한 준비를 서둘러
성공적인 감동행사로 끝난 것에 감사하며
더불어
개학과 정기총회준비를
단원가정 방문과 함께
게을리하지 않았음에...
정녕,
다른 어느해 겨울보다 추웠던 나날동안
숱한 이웃들이 독감과 질병으로 고생하기에
동장군이 시샘할 만큼 열심히 분병을 다니면서
엄청 바쁜 새해 1월의 나날을 보냈습죠.
날이면 날마다
세상을 추잡스런 물감 칠을 하듯 흔들어대는
적폐청산의 후폭풍으로 벌어지고 있는
검찰-청와대-여야 간의 지겨운 진검승부에다
곧장 닥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본색을 감춘 북한의 태도와
6월의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꾼들의 얄팍한 짝짓기(?) 쇼를
허탈한 심정으로 지켜보면서
멀리든 가까이든
떨어져 있는 노래친구들 생각을 하며
평안함과 건강이 넘치는 새해 2018년이 되길
새벽을 깨우며 간절히 기도를 했으니...
비록,
몇 해 전 30년 동안의 시무장로직을 마친 후
원로의 뒷자리로 물러나 있으면서
몸과 맘이 약해져 갈지언정~
"지금처럼,
즐거운 맘으로 온세계를다니며
노래하는데 열정을 쏟으면
분명 100세 넘게 오래오래~ 장수할 것"이라는
주치의 교수의 추임세에 기분은 좋아지고...
최근에 건강진단을 통해 들은
확신에 찬 격려 메시지를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새해 문안 삼아 다시한번 전해 올립니다.
간만에 불어닥찬 혹독한 한파소식과 함께
이미 개학을 했거나 개학 준비하고 있을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의
온 가정과 섬기는 교회 위에
얼마 있잖아 곧장~
남녘 땅으로 부터 전해올 따뜻한 봄소식처럼
언젠가는 봄이 다가올 것만 같은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는 맘으로
두루 평안이 넘쳐나기를 기원한다오.
그런데
자꾸만 늘어가는 노래친구와 가족들의 입원소식과
나이 들면서 정년퇴임과 시무장로에서 은퇴했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을 연이어 들으면서
엄청
뒤틀리고 추잡해진 세상에 살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나라꼴이라도
2월 5일(月) 개학과 함께 하모니 다듬기를 시작하면
곧 이어
3월-서대구제일교회 찬양과 2018년도 단원수첩제작
4월-부활절연합예배 특별찬양
5월~7월까지 신원교회, 남부교회 연주회 등...
상반기에 펼쳐질 모든 연주와 사업이
계획한 것처럼 잘 이뤄지도록
시간 날 적마다~ 생각 날 적마다~
뜨겁게 기도한다오.
우리나라의 안정과 더불어
이웃과 우리 가정의 행복과
특히,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실은, 노래친구야~
하필이면 이번 2월호 단보 제작-발송 일정이
아프리카 연주기간 안에 겹쳐져 있어
혹 제 때 만들어 보낼 수 없을 것같아
비록 새해를 맞아
나이 한 살씩 더 먹은 둔한 몸이 되었지만
찬양 사명감으로 출국 전에 일부 편집을 마쳤고
아프리카에서 찍은 사진들은
현지 순례 중에 수시로 다듬었으나
아프리카 순례기를 쓴 2페이지만은
새벽녘에 귀국한 즉시 철야작업을 감행해
편집-교정-인새-발송하기에 되었음에
2월호 단보(제 216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두꺼운 돋보기안경을 쓰고
해외연주로 인한 여독을 참아가며
긴긴~ 겨울밤을 지새며 정확한 일정에 맞춰
우직스럽게 만들었다오.
오는 1월 29일(月) 낮에
전국에 있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는
우편으로 일제히 발송하고
DEC 임원들에게는
1월 29일(月) 저녁에 모일
개학준비를 위한 임원회 때 드리고
전 단원들은
오는 2월 5일(月) 개학 겸 정기총회 날에
동신교회 비전관 2충 사랑홀에서 나눠 드리리다.
아무리 늦게 우편으로 배달되어도
1월의 마지막 주간 안에
전국 어디서든 받을 테고,
오는 2월 22일(목) 서울역에서 모일
전국협회 정기총회 때도 2월호 단보를 들고가서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골고루 나눠드림세.
이번 2월호(제216호/12쪽)에는,
아프리카 연주를 다녀와서
큰 머슴이 쓴 머리글 "제발 긍정적으로 봐줬으면..."와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말(言)의 힘(力)"
전국협회 사무총장 윤태혁 장로의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2018년'
아프리카에서 귀국하던 새벽부터 밤새워 순례기를 쓴
Br 김한경 장로의 "검은 땅 아프리카를 찬양하며 순례하며..."
그리고
지난 성탄절 때 힘들게 이스라엘 연주를 다녀온
익산장로합창단 박재민 단장의 "베들레헴, 감동눈물, 찬양하는 순례자"
아마추어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누가복음'
그밖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29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뽀송뽀송 쌓이는 눈송이처럼 골고루 담았다오.
1월 한 달을 엄청 바쁘게 보내면서도
얼음장 밑으로 다가올 봄과 함께
해외연주와 개학준비를 함께 진행하면서
찬양의 사명과 열정 하나로 만든 것이라
2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는
읽어 볼만한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서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있게 권합니다.
지금이라도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시어
'전자단보'를 클릭하면 컬러로 볼 수 있기에
권해드리며,
참,
올해가 '황금 개따의 해'라써
개의 습성처럼 부지런한 개띠 독자들께 축하와 함께
DEC단보를 애독하며 늘 성원해 달라는 부탁을...
그리고
"대구장로합창단"은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에 맞춰
대외적으로 단의 명칭을 "DEC"로 사용하게 되며,
2월 5일(月) 개학과 함께
'2018-DEC 34년~ 깊은 데로 던져라!'는 슬로건으로
150여 명의 정예단원으로 출발하려는 데...
올해부터 더욱 뜨겁게 봉사하며 찬양할 것을
굳게 다짐한 뭇 동지들의 강한 뜻을 기쁨으로 여기며
힘차게~ 튼튼하게~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마치
얼었던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주는
모두의 귀에 익은'사랑의 인사' 고운 선율처럼
얼음장 밑으로
소리 없이 다가오는
새봄의 찬란한 소생을 기다리듯,
하루 속히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게 넘치는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사랑의 인사' 멜로디를 콧노래로 부르며
전국에 있는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강건하길 바라는 인사와 함께
아프리카 연주와 개학준비를 하며
아프리카 순례를 하며 밤새워 만든 2월호 단보를
1월 마지막 주일에 발송용 봉투에 넣고있는...
♣ DEC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조용히 흐르는~ 엘가 / 사랑의 인사 ♬♪
☞윈도우7으로 제작해 음악이 들리잖아 아래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시면... ☜
-www.dechoi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