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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처럼 훈훈했던 올해 첫 DEC 연주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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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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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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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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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처럼 훈훈했던 올해 첫 DEC 연주회 ♣
- 서대구제일교회 입당 축하연주회 -
비록
3월은 가까이 다가온 새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의 얄미운 꼬리가 일교차를 보이며
마지막 억지 심술을 부려도...
한파가 물러간 3월은
어김없이 훈훈한 기온과 함께
파릇파릇한 빛깔의 계절이 다가온 즈음에,
올해 3월에는
북녘으로 부터 불어온 해빙 무드로
곧장 평화로운 세상이 될 듯한 기대 속에
5월에 펼칠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 나라가 선거분위기에 빠져들면서
대구 땅은 이른 봄기운 속에
거리마다 건물마다 나부끼는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대형 플레카드가
자신만이 일꾼 중에 일꾼이라며 뽐내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완벽한 시설로 완공하여 입당한
서구 평리동산에 있는 대구제일교회에서
올해 첫 DEC의 연주인 입당 축하연주회를
봄바람처럼 훈훈한 잔치 분위기가 넘치는
찬양 잔치가 마련되었음에...
3월 셋째 주일오후
새봄의 훈훈한 기온이 완연한 가운데
창단 34주년을 맞은 DEC 멤버들이
서대구제일교회 입당 축하연주회를 위하여
봄꽃 향기처럼 기쁨 가득한
교회 2층 본당에 가득 모였습니다.
평리동산에 있는 교회로 잰걸음으로 달려온
DEC의 찬양동지들은
각 교회에서의 급한 일정들을 뒤로한 채
오후 2시부터 2층 대예배 실에서
간단한 리허설을 가졌고,
3시부터 시작된 1부 예배에서
강성구 담임목사님의 짧고도 강한 메시지에
은혜와 감동을 받고
곧장 본격적인 축하 찬양연주에 들어 가
2층 대예배 실을 가득 채운
서대구제일교회 성도들과 함께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창단 34주년을 맞으며
새로운 열정으로 열심히 준비한
DEC의 찬양동지들 모두는
오랜 날 동안 다듬은 합창곡들을 연주하며
뜨거운 감동이 넘쳐났는데
특히
최신 조명과 영상을 비롯한 멋진 시설에서
아름다운 찬양의 하모니가 울려나는
서대구제일교회 본당에서의 찬양 울림은
매우 훌륭했는데
교회 시설에 알맞도록 단원들이 참석하여
올해 들어 새로운 준비한 레퍼토리로 연주하였기에
교인들의 열정어린 아멘과 환호와 함께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순례자들과
멋진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서구 평리동 재건축지구 언덕 위에
구원의 방주처럼 우뚝 자리한 서대구제일교회는
마치 잔칫집 같은 분위기 속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쳐났고
찬양 드리는 단원 모두도
열정과 정성을 쏟아 붓는 마음으로
오래동안 기억할 만큼 뜨겁게 연주했음에...
남성(男聲)합창이 가진 기름진 톤과
더욱 세련되어진 하모니와 함께
1시간 조금 넘게 진행된
오늘 오후의 축하연주회 순서는,
우리 DEC 단원이나 교인들~
모두의 마음을
더없이 뜨겁게 달구어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처럼 만족하며 기뻐하는데
훌륭한 교회시설에서 울려나는 찬양을 받으신
하나님꼐서는 얼마나 기뻐하실는지...
온 교회가 떠나갈 듯한
박수와 앙코르를 외치는 환호를 받으며
우리들의 신앙고백인 '주 예수 내 맘에 오심'과
'찬양하는 순례자' 가 연거푸
더욱 찬란한 하모니로 울려났기에,
그래서
어느새 우리 맘속엔
초록의 계절인 새봄이 완연히 다가왔고
눈부신 하늘영광이
온 세상 걱정까지 깨끗이 씻어버리도록
강하게 내려 비친 듯 했습니다.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의 연속...
그리고
밝고 환하게 웃음 띤 모습으로 반겨주던
여러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DEC 순례자들을 환영하려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꽃다발과
만찬 접대자리도 매우 아름다운
꽃향기 같이 환하게 밝은 분위기였음에...
그러므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욱 아름답다는 베풂의 진리를
맘속 깊이 깨닫게 해 준 찬양 잔치였기에
감사한 맘으로
오늘의 찬양 받으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늘 우릴 지켜주시는 하나님,
오늘 봄날의 오후에
DEC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바친 찬양으로
이 땅에 사랑과 평화가 넘치게 하시고
서대구제일교회를 찾은
DEC의 단원들 모두가
곡조 있는 기도로 뜨겁게 영광 돌리며
환호와 아멘으로 화답하며
기립박수로 감동 받은 모습들을 지켜봤음에
기쁨과 감동 깊게 찬양하면서
뜨거운 감동과 은혜가 넘쳐났던
서대구제일교회에 감사드립니다.
하늘 우러러 드높게 외친
우리의 곡조 있는 기도를 통해
큰 영광 받으소서.
예수 이름으로~
아멘! "
창단 34주년의 해를 맞아
"깊은 데로 던져라!"고 외치는 DEC 단원들과 함께
이 땅에 연주역사를 새롭게 써가면서
오는 4월 1일(主日) 오후에 가질
2018-부활절연합예배 특별찬양을 앞두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감사와 영광 돌릴
그 복된 날을 그려보는 설렘 속에서...
잔잔히 흐르는 귀에 익은
찬송 멜로디를 들으며
조용히 기도드리는 마음으로
오늘 오후에
새봄의 꽃발 같았던 서대구제일교회의
입당 축하연주회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하늘로부터 큰 평강이 내리기를
축복하며...
저물어가는 봄날의 주일저녁에
여러분들이 촬영한 찬양연주회 사진을 받고
때마침 뿌리는 봄비처럼 아늑했던
서대구제일교회 입당 축하연주회 소식을 전하는, - DEC 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라. (시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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