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단보를 띄우며… ♣ 작성자 큰 머슴 2018-08-25 조회 467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단보를 띄우며

지난여름의 나날은
백여 년 만에 폭염특보가 장기간 발효된 
기록적인 더위와 열대야의 계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볕더위가
맨 날 달아오른 찜통의 땅 대구를 
3년 전부터 대프리카라고 부르면서

서울을 '서하라'라 할만큼 폭염의 나날을 보내다
  태풍 '솔릭'이 가을을 재촉하는 거센 빗줄기를 몰고와  
 지긋지긋하게 밉든 여름을 쫓아버렸음에…

 

연일 터지는 정치권 무리들의 추태 속에
2018-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의 관심과 흥미도  
갈수록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만 가는 데

 세계인의 눈치만 보는 북한의 평화놀이 줄타기와 
'적폐청산'과 '내로남불'을 앞세운 무리들 탓에 
날이면 날마다 촛불혁명과 태극기운동을 빼닮은 시위가
전국에서 열려져 더욱 맘울 무겁게 만들었지요.

더군다나
자고나면 불타는 BMW의 운행금지 소식에다
세계 곳곳에선 연신 테러까지 일어났으니

너나 할 것 없이
이 땅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태풍이 퍼붓는 빗줄기에 온갖 추한 것들이
말끔히 씻겨갔으면… 



갈수록 깊어가는 삶의 긴장 속에 
나이 들어 자꾸만 병원 찾는 단원들이 많아
폭염 쏟아지던 방학 중에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느라
찬물 흘러내리는 도로를 달려가 쾌유를 바랐음에… 

그래서
불볕 퍼붓는 대프리카 폭염과 가뭄도 싫소이다.
틈만 나면 억지주장 펴는 북한이나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우기는 섬나라 사람도 싫소이다.

하이에나처럼 물어뜯기로 모사를 부리는 정치꾼이나
아직도 지난 정권을 꼬치꼬치 빌미 삼는 무리도 싫고
온갖 구실로 짝퉁을 만들며 우릴 괴롭히는 중국 사람은
더더욱 싫소이다.

 폭염과 가뭄이 거센 빗줄기에 밀려나듯이 
나라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메달레이스를 펼치며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가대표선수들처럼

제발
대한민국 민초들의 불쾌지수를 낮춰 줄 
시원한 태풍과 굵은 빗줄기로 해갈의 기쁨과 함께 
풍요로운 결실의 가을을 맞았으면…



 철 이른 더위 탓에 지난 7월 초부터
다소 일찍 시작한 긴 여름방학동안
올 하반기 정기연주와 내년도 사업계획(案)을
 집행부 임원들과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이른 아침 시원할 때마다 땀 흘리며 걷기운동에 나서고 
 이따금 이웃들과 어울려 야구장을 찾은 것이
오히려 즐겁고 유익한 피서였다고 위로가 되었음에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 하나로 
여름 끝자락에서 하반기 개학준비와 함께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개학준비를 하면서 대프리카에서 만든 
제223호(9월호/1.000부 발행)에는,

큰 머슴이 머리글로 쓴 고백의 글
 "아직도 선풍기를 발로 끄는가? "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111년만의 더위? 별 거 아니네!”

청주 전단장 권성호 장로의 “내 이름 늘찬송을 양도해달라네요!”
부산 김종화 장로의 "실크로드에 울려 퍼진 찬송의 메아리"
안동 지휘자 박삼덕 장로의 "시골 합창단 지휘자의 헌신과 고뇌"

그리고
Bs파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 도우미-누가복음"
T1 멤버로 대구시장로총연합회장인 이용희 장로가 쓴
"실패의 자산화
" 등등…

그밖에
전국에 있는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9월 초 하룻날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8월 27일(月) 오전에 우편으로 발송하며

 150여 명의 DEC 노래친구들에게는
8월 27일(月)저녁에 모일 하반기 개학 날부터
'단원 총동원 선포'와 함께 직접 나눠드리리다.

혹,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리고… 



 지난 8월 11일(土)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과
18일(土) 개학준비를 위한 임원회에 이어 
8월 27일(月) 2018년 하반기 개학하는 날에

신 단원으로 입단할 3명의 후보자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찬양사명과 열정으로
뜨겁게 찬양하자고 열정적으로 호소했지만,

정녕,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이 가을처럼
찬양을 사랑하는 우리들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어찌 이렇게 걸음이 힘들고 더디실까?

그러기에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강건하시라!

어쨌든 
9월에는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여름 끝자락에서 온 땅을 할퀸 태풍 '솔릭'이
곳곳에 피해는 줬어도 기승부리던 더위를 저멀리 쫓고 
가뭄까지 누그러졌다는 기쁨에 스스로 감사하면서

폭염이 물러간 대프리카에서  
옛날 즐겼던 추억의 팝송 '해변의 길손'을 흥얼거리며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 발송 봉투작업을 하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지난 8월 20일(月) 폭염이 꼬리를 내리던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방학을 마치고 하반기를 출발을 위한
 '전국협회 단장회의'
를 열었는데
    무더위에 지친 나날이었도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들이었음에 감사를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Andy Williams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제주 총무 신효근 여기 제주에도 지금 비가 내립니다.
건강하심을 보니 제일 반갑습니다.
9월! 항상 강건하시고
전국울 보담는 큰 머슴의 사명도
오래 오래 하셔야 할꺼 아닙나까?
늘찬양을 양도해 달라고하는
청주 장로님의 글이 담긴 단보도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선풍기를
꼭 손으로 끄겠습니다.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제주에서 인사 올립니다.
샬롬!
-제주장로합창단 총무 신효근 장로
등록일 : 2018-09-03
ㆍ작성자 : 제주/현행범 찬양! 할렐루야!
오늘도 전국을 아우르시며
수고하고 계시는 큰 머슴 장로님이 만든
단보를 받아 보면서 감동을 먹습니다.
선풍기를 손으로 켜고...
늘찬송 청주 권성호 장로님의
타이타닉 마지막 장면을 연상하는
마음으로 단보를 탐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야구는 중국을 6:0으로 이기고 있어
결승에 오를것 같고
축구는 일본을 오~ 필승 코리아!로
선전하리라 믿습니다.
기분 좋게 8월을 보내면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제주에서 작은 머슴이...
-제주 부총무 현행범 장로 올림-
등록일 : 2018-08-31
ㆍ작성자 : 광주단장/김준식 큰 머슴 박 장로님!
장로님의 메시지를 받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고있습니다.
장로님의 열정에 큰 박수 보내드립니다.
"찬양하는 순례자" 단보는
정기적으로 잘 받고있습니다.
저희 단의 단원을
110명으로 조정해주십시요.
이제는 단원이 좀 증원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감사 가운데
승리하는 생활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광주단장 김준식 드림.
등록일 : 2018-08-31
ㆍ작성자 : 경주/최용윤 샬롬!
단보 잘 받았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를 전해주는 메시지...
발로 끄는 선풍기?
큰 머슴께서 어떻게 알았어요?
저만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우리는 0월 3일부터 개학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샬롬!
경주에서 최용윤 올림
등록일 : 2018-08-30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정성껏 제작하여 보내주신 단보
은혜롭게 잘 읽었습니다.
이제부터 선풍기 발로끄지 않겠습니다.
내 혀가 하루 종일 주의 의를 말하고
주를 찬송하리이다.(시35:28)
박단장님을 생각하며 매일 뒷산에 올라
만보 걷기를 시작했어요.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18-08-30
ㆍ작성자 : 聖南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
찬양하는 장로님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등록일 : 2018-08-26
ㆍ작성자 : 비엔나한인교회 정구용 큰 머슴 박정도 장로님!
고국소식과
특히 고향 대구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주님 찬양하시며
평안하소서~
-비엔나한인교회 정구용 장로
등록일 : 2018-08-26
ㆍ작성자 : 전 전국협회장 정공일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찬양하자~
할렐루야 !!!
등록일 :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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