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마치
대프리카의
폭염 교향곡 제4악장 같은
찜통 더위가

클라이맥스를
느끼게 하는
저녁무렵

시원한 가을맞이
연주회에서
함께 찬양할

"2022-2기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음에

연일 퍼붓는 폭염에다
코로나 확산 탓에

어렵게
신 단원 두 분을
보석처럼
찾은 것이

지난 날 20명을
입단시킴보다
더 큰힘 들었지요

마침 오늘따라
견우직녀가 만난
'칠월칠석'이라

머잖아 가을이
빠르게 다가올 것만 같아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더이다

오는 8월 22일(月)
개학날 입단식을
기다리며
힘껏 외칩니다
으라차차!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