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단 39주년을 맞으며 만든 5월 단보… ♧ 올해 짧은 봄날만은 별 탈 없이 보내고 초여름 맞기를 바랐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의 봄날은 마치 엎친데 덮친격으로 근심걱정만 안겨주는 뉴스를 통해 연신 짜증스런 것들을 지켜보며 온 나라 안팎이 심술궂은 정치권 투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뒤엉켜 봄바람에 떨어져 휘날리는 꽃잎들처럼 엄청 어지럽게 보냈음에…

맞이한 푸름의 계절에 오랜 날 썼던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맨얼굴로 대중들 앞에 나서게 되었어도 늘 코로나의 고통속에 살아왔던 터라 그래도 조심조심 곁눈질하며 나날을 보내면서 부활의 달 4월을 보냈는데
영국시인 T. S. 엘리엇의 고백처럼 지난 4월의 봄날은 모든 게 잔인하게 느껴지면서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죠.

코로나 탓에 3년동안 쉬었던 부활절연합예배를 3만여 성도가 모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면서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레자들이 초청을 받아 뜨거운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코로나 도시 대구의 뭇 성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고
지역에선 처음으로 올해부터 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장을 맡은 큰 머슴의 초청을 받은 전국의 단장들이 동대구역 회의실에 모여 친교와 우애를 다졌는데
하늘의 재앙(災殃) 같은 코로나의 흔적이 사라진 대구 땅을 찾은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친양사명 수행을 다졌음에…

부디 사랑스런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배신과 갈등, 분단과 대립을 즐기는 '내로남불'의 추한 아이콘을 남기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있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더불어 찬양을 통하여 주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외치는 전국협회 소속 단장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진정, 곡조 있는 기도를 통해 이웃사랑으로 보듬어가며 새론 찬양의 열정이 넘쳐나길 바라고 있음에…

온천지에 푸른빛이 싱싱하게 넘쳐나도 전국에 있는 여러 찬양친구와 가족들이 지금도 컨디션이 흔들리는 고통 속에 투병 중이거나
그래도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속에 다 같이 나이 들어가는 꼭 같은 처지라서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며 틈날 적마다 걷기운동으로 근력을 보듬으며 맘에서 우러난 성원의 인사를 띄웁니다.
"친구야! 제발 아프지 말고 강건(康健)하시길…

아직까지도 밤도 낮도 없이 까칠하고 치졸한 정치권 무리들의 분쟁 속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몸짓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휘날리는 봄꽃 잎처럼 민초들의 마음에 실망을 안기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과 TV뉴스가 보기 싫어지는 즈음에
4월 한 달동안 찬양과 걷기운동에 힘쓰며 오는 7월 초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떠나게 될 제17차 해외(몽골 4박 6일)연주준비를 하며 5월호 단보(279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쉬엄쉬엄 만들어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오.

창단 39주년의 달을 맞아 만든 5월호 단보에는 무너진 사랑의 달 5월을 걱정하며 큰 머슴이 쓴 머릿글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송길원의 요즘 생각!'
전 서울단장 김광영 장로의 '창단 39주년 축시-봄날의 훈풍!' 인장성 T2 전명환 장로의 '우분투!(Ubuntu!)' 제주단장 현종익 장로의 '전국 단장들, 대구에서 모였다!' 그리고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가스펠 송' 김교식 장로의 신앙칼럼 '빚진 자의 마음으로...'
그 밖에도 지난 4월과 오는 5월 중에 열심히 찬양하고 있는 전국 30개단의 토막소식들을 전화로 일일이 알아보며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뜨거운 모습을 가슴에 쓸어 담듯 소복이 한 곳에 모았다오.
가정의 달이자 사랑의 달인 5월과 함께 창단 39주년의 달을 맞아 만든 5월호 단보는
전국 어디서든 5월을 맞기 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4월 25일(火)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DEC 150명 단원들에게는 4월 24일(月) 찬양모임 때와 단원가정 방문을 하면서 직접 나눠 드림세.
혹~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단보에 오셔 잠깐이라도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봄에서 여름으로 빠르게 바뀌는 환절기라 모두의 몸과 맘이 엄청 피곤해들 하기에,
'안부편지'처럼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오미크론을 견뎌낸 근황(近況)이라도 알릴 겸 짧은 안부 메시지라도 문자로 보내주셨으면…
이따금 찬양열정이 식어진 단들의 소식을 들으며 도무지 식지않은 찬양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만든 5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 모두와 특히 창단 연주회를 준비하는 새론 찬양동지들에게 큰 소리로 외쳐보는 한 마디…
" 친구야~ 사랑한다! 지금부터 기쁜 마음의 이웃보다 슬픈 마음 가진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찬양하는 지팡이가 되리라!"

변방에서 전국회장을 맡은 꼰대라서 찬양하는 이웃들을 쉽게 방문하지 못해도 39년 넘게 찬양열정과 사명을 전하는 큰 머슴이기에
찬양동지들을 향한 그리움과 함께 제발 이 나라에 함께 사는 동안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이 되길 기원하면서
정치꾼들의 분탕질로 멍든 봄날을 보내고 새론 계절을 기다리며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콧노래로 따라 부르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4월 9일(주일) 2023-대구부활절연합예배 무대중앙에서 '할렐루야'를 연주한 단원들...
♪ 주 하나님 크시도다/How Great Thou Art ♪
 ☞ 아래 DEC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찬양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www.dechoi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