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보를 읽고 감동되어 작은 정성을…” 박 양 훈 장로(순천장로성가단 서기) 큰 머슴 장로님! 순천단의 박양훈 장로입니다. 목사장로체육대회에서 족구를 하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봉합수술 후 오늘 병원에서 통깁스를 풀고 집에 왔더니 반가운 단보가 도착했네요. 여름방학과 해외연주를 앞두고 바쁘게 준비를 하시면서 만든 7월호 단보를 단숨에 장로님의 표지글 "넥타이를 풉시다!"로부터 마지막 장 대장합의 제17차 해외연주 소식까지 읽고 이 글을 씁니다. 큰 머슴 장로님의 열정에 감동이 되어 작은 성의를 대장합 계좌로 보냈으니, 몽골을 순례하시며 장거리 이동 중에 커피 한 잔 씩이라도 단원들과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걷지 못해 4주째 찬양연습에 참석 못했지만, 오늘부터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단보를 읽으면서 찬양사명과 열정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부르는 곡조있는 기도가,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되어 몽골 땅에 널리 울려 퍼지는 은혜의 대장정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12월 8일(금)에 열릴 순천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 때는, 옛날처럼 큰 머슴 장로님께서 순천에 건겅한 모습으로 꼭 오셔서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몽골 순회연주소식이 듬뿍 담겨있을 8월호 단보를 기다리며 순천에서…☞박양훈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