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를 짚고 찬양대열에 나섰습니다!” 김 성 조 장로(여수장로합창단장) 존경하는 큰 머슴 형님! 이메일로 미리 보내신 4월호 단보를, 오늘 우편으로 정성스럽게 발송 봉투에 포장되어 배송된 4월호 단보를 받고 지면으로 읽게 되니 새로운 감회와 함께 용기를 갖게 합니다.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다 시술 후 퇴원하여 조심스레 회복되어 가는 저에게 늘 큰 머슴 형님께서 격려 메시지와 배려에 힘을 얻게 하시어 드디어 지팡이를 짚고 거뜬히 찬양대열에 나섰습니다. 교회에선 주일아침 1부 예배 때만 찬양대의 실내악단 멤버로 첼로연주를 하고, 화요일 저녁마다 모이는 여수단의 찬양모임에도 참석하면서 여수장로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멀리서나마 대구단의 창단 40주년을 축하하며, 큰 머슴 형님의 건강을 위해서 늘 기도하겠습니다. 저의 건강이 허락된다면, 6월에 인천에서 열릴 제23회 전국연주회에 참석해 오랜 날 뵙지 못했던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샬롬! -여수에서… ☞김성조 장로/david15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