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동녘 땅
팔공산 국립공원을
향하는
봄꽃 길섶을 따라
달려간 곳
이시아폴리스 곁에
봄동산 같이 지어진
광진중앙교회 초청
찬양 연주회가
열렸습죠
3.1절과 부활절에
특별찬양을 마친
대장합이
창단 40주년의 해
첨으로 나선
찬양 연주회는
마치 정기연주회처럼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름진 대장합의
남성 하모니와 함께
스타인웨이 풀콘서트 피아노와
팀파니가 어우러져
감동넘친 연주회가 이뤼졌음에
완벽한 교회시설에서의
연주준비를 위해
지태동 담임목사님
초청을 받고
세 차례나 미리 방문했던 터라
단원가족들과 함께 올려드린
봄동산 같은
광진중앙교회 초청
찬양 연주회를 마치고
정성껏 마련한
만찬접대까지 받고
봄꽃 길섶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면서 외쳤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Soli deo Gloria!
ㅡ♧ 큰 머슴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