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단 40주년을 맞아 만든 6월호 단보… ♧ 최근 기상청에서 밝힌 것에 따르면 올여름엔 역대급 폭염과 함께 역대급 장마가 올 거라는 장기예보를 전하기에...
문득 오랜 옛날 큰 머슴이 방송국 근무시절 어느 초여름 비오던 날 생방송을 하면서 청취자에게 이런 말을 한 게 떠오르네요.
"굵은 빗줄기라도 좍좍~ 쏟아지면 삶의 근심과 걱정도 더위와 함께 씻겨가고
오랜 날 가뭄 탓에 논바닥처럼 갈라져 갈기갈기~ 찢겨진 민심(民心)까지도 흐물흐물~ 뭉개질 거라고..."

철 이른 초여름 폭염보다 더 강하게 전 세계인의 눈길이 중동과 우크라이나에 쏠린 가운데 평화를 바라는 염원을 외면한 채
북녘 땅에서는 밤낮없이 미사일을 쏴대는 것에 혈안(血眼)이 되어있어 전 국민의 행복한 삶과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걱정하는 애국의 모습이 이따금 또렷이 반짝이는 새벽별처럼 다가오는 데...

훗날, 어느 나라서든 그 누가 우두머리가 되더라도
또다시 이 땅에서 재현될 삶의 재앙(大災殃) 같은 정치권 무리들의 회오리가 망나니 칼춤을 추듯 연출될 것이기에
그래서 무너진 민심을 바로 세워 건강한 나라 되기를 바라며 눈물로 기도하는 이웃들이 흔하게 있음에

비록 오래 전에 현직을 떠났어도 틈날 적마다 찬양자리에서 버티면서 하늘 우러러 평안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로 참회하며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있는 우리들 앞에 바로 사랑과 평화를 소망으로 여기며 찬양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 같소이다.
곡조 있는 기도를 노래하는 친구야! 이 어렵고 험난한 시대에 살면서
찬양하는 순례자가 되려고 모인 '기름 부은 종'들이기에 어느 때 어디서든 찬양해야 되지 않을까?

참, 지난 5월 어느 날 지휘자와 함께
지역교회 연주회에 참석한 김에 하반기 연주일정과 창단 40주년 정기연주회를 의논했었기에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친구야! 이제 때가 되었으니 마음문 활짝 열어놓은 채 뜨거운 찬양으로 찬양자리를 가득 채우자고~!

우리의 뜨겁고 간절한 곡조 있는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날이면
한 길로 왔던 마귀 같은 코로나와 정치꾼들의 술책도 일곱 길로 달아나게 될 것이고
메말라 갈라진 논밭 같은 민심과 정치권 무리들이 군두더기처럼 쌓아둔 갈등의 뚝도 굵은 성령의 빗줄기로 무너져 녹록해지려니...
하나님의 크신 평안과 은총의 선물을 기다리며 쉼 없이 '곡조있는 기도'로 하늘 우러러 간구하세나.

하늘 우러러 찬양하는 큰 머슴은, 지난 5월 19일(주일) 대구제이교회 창립 112주년을 맞아 뜨거운 '찬양의 하모니'로 축하를 겸한 감동 넘친 연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는데
대구제이교회 축하 찬양연주회에 이어 5월 27일(月)엔 뜻깊은 '창단 40주년 기념식'을 조촐하게 펼치려 하는데...

곧장 6월을 맞으면 하반기 계획에 따라 7월 6일(토) 도내선교지 순례에 이어 7월 10일(수) 저녁 '하늘담은교회 순회찬양연주회'를 마치면 곧장 여름방학으로 들어가지만
특히 올해 여름방학은 짧게 휴식기간을 잡고 2024-2기 신단원 모집과 함께 가을녘에 창단 40주년 기념으로 개최할 정기연주회 준비에 올인할 계획이라오.
4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이미 마음은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 올라 '찬양하는 순례자'를 소리높여 부를 것을 생각하니
어느 새 큰 머슴의 가슴은 부풀고 눈시울 뜨거워지네요.

창단 40주년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갖는 즈음에 숙명처럼 찬양을 사랑하는 사명과 열정 하나로 월간 단보 292호(6월호)를 만들었는데...
시원한 빗줄기를 기다리는 마음과 함께 6월 8일(토) 인천에서 열릴 전국연주회를 추진하며 만든 6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는
큰 머슴이 쓴 "오늘은 내 삶의 가장 젊은 날"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나를 한국에 묻어달라!" 전국연주회를 준비하는 인천단장 이배영 장로의 "6월 8일에, 인천에서 만납시다!" 한국장로성가단장 김순환 장로의 "올해 첫 버스킹을 마치고..."
교회창립 112주년 기념 축하연주회를 마치고 김영석 목사의 감상문 "112주년을 축하하는 대장합의 찬양" 호주 선교연주를 다녀온 부산단 김종화 장로의 "송아지같이 춤추고 켕거루처럼 노래하리"
아마추어 셩경도우미 Bs 우정복 장로의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그밖에 전국 31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온갖 분쟁으로 멍든 대지를 말끔히 씻겨내는 빗방울처럼 넘치도록 가득하게 모았음에... 
창단 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며 만든 6월호 단보를 5월 24일(금)에 전국으로 우편발송하면 6월이 오기 전에 넉넉히 받을 수 있고,
DEC 단원들에게는 5월 27일(月)저녁 창단 40주년 기념식 날부터 매주 월요일 찬양모임 때마다 직접 배부하고
혹 받지 못한 노래친구들에겐 큰 머슴이 쉬엄쉬엄~ 방문하거나 6월 중에 우편으로 전하려는데,
혹, 지금이라도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와
특히 이메일의 첨부파일로 동시에 보내드리는 '컬러 전자단보'를 세계 어느 곳에서든 읽을 수 있기에 권해 드리며...

온갖 일그러진 소식을 전하는 언론매체들이 밤낮없이 찌들도록 쏟아붓는 '추하게 일그러진 소식들' 을 보며
그래도 하늘 우러러 찬양할 수 있음에
모든 것을 '그러려니~'하고 체념하면 이내 무겁게 응어리진 마음이 가벼워 지기에
철이른 5월의 초여름 더위를 무릅쓰고 창단 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며 쉬엄쉬엄 만든 6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편집-인쇄를 거쳐 발송준비를 하고있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5월 19일(主日) 대구제이교회 창립 112주년 기념 축하연주회에서 찬양하는 대장합 단원들...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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