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넉넉한 사람은... ♣ 작성자 amenpark 2006-06-30 조회 1958
♣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넉넉한 사람은... ♣

 

    ♣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넉넉한 사람은... ♣


    여름 빗줄기 같이,
    목마른 꽃동산을
    더욱 푸르고 향기롭게 만들어주듯
    살면서 가장 넉넉하고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넉넉하게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넉넉히 존경 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넉넉하게 보람을 갖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넉넉하게 용기 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 사람은
    차 한 잔을 나눠 마시면서도
    마주보며 감사의 마음을 가진
    친구 같은 사람입니다.

    여름 빗줄기 같이,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 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하게 노래를 즐기는
    그런 넉넉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바로
    내가 늘 사랑하고 좋아하는
    150명의 노래하는 친구들입니다.

    - ♣ 어느 여름비 오는 날 / 늘 부족한 큰 머슴 ♣ -




    ♪ 적셔주는 노래~ ♪ / 메기의 추억 (Tenor 박인수)
    - www.dechoir.org/amenpark150@hanmail.net -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 꽃향기 같았던 청주 양반님들~ ♣ (0) amenpark 2006-06-28 1863
2  ♣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비오는 밤에... ♣ (0) amenpark 2006-06-21 1945
3  ♣ 6월의 달력을 보며... ♣ (0) amenpark 2006-06-16 1922
4  『 붉은 T셔츠를 입어야지~ 』 (0) amenpark 2006-06-05 1994
5  올바른 예배 호칭에 대해 (0) 청지기 2006-06-03 2029
6  † 목사님을 위한 기도 † (0) amenpark 2006-06-03 2087
7  ♡ 초여름 날 이른 새벽에 드리는 고백 ♡  (0) amenpark 2006-05-25 2298
8  개혁되는 교회, 개혁하는 교회 (0) 장상석 2006-05-19 1969
9  ♣ 사계절을 아름답게 피는 꽃과 같은 친구야... ♣ (0) amenpark 2006-05-16 2205
10  ♥ 친구에게 띄우는 5월의 편지... ♥  (0) amenpark 2006-05-05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