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에 띄우는 사랑의 편지 ♡ 작성자 amenpark 2008-05-06 조회 2288
♡ 5월에 띄우는 사랑의 편지 ♡
 
        

      ♡ 5월에 띄우는 사랑의 편지 ♡ 그렇게 4월과 봄도 흙먼지에 실려 흘러갔다 몹쓸 황사(黃砂) 탓이런가? 정성스레 키운 닭과 오리들이 재앙(災殃)을 당하고 느닷없이 미국산(産) 쇠고기가 가인의 칼날처럼 굴절(屈折)되어 흉물(凶物)로 비춰지는 때... 사랑의 달 5월이 푸른 잎 사이로 온갖 꽃피어나듯 활짝 웃음 띠우며 다가왔는데, 꽃들의 아름다움도 그 꽃의 향기마저도 잊은 채 지난 봄 황사바람에 눈먼 사람마냥 민초(民草)들이 무리지어 서로를 탓하는 저주(詛呪)의 목청을 높인다. 친구야 우리 모두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그리고 노래를 사랑하는 영원한 사랑의 노래꾼이 아니던가? 더욱 뜨겁게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높이 높이 드높이 띄우자 푸른 잎처럼 싱싱한... 아름다운 꽃처럼 환하게 밝은... 그 꽃의 향기에 모두가 취(醉)하는... 사랑의 달 5월의 나날이 되도록...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흐르는 노래 / 5월의 편지(소리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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