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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쓰러진 여홍주 장로님을 뵙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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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en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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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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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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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쓰러진 여홍주 장로님을 뵙고... ♡
♥ 기도는 기적을 내려주기에... ♥
- 갑자기 쓰러진 여홍주 장로님을 뵙고... -
"단장님,
조금만 더 심했으면
얼굴 못 뵙고
하늘나라로 갔을 걸요"
둔하고 어눌한 목소리로
병상에서 누워 치료하고 계시는
여홍주(Bs/신창교회 원로)장로님이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서 겪은
소감을 솔직히 밝히셨습니다.
지난 9월 27일 주말
피곤한 몸으로 테니스를 쳤고,
밤늦도록 인터넷 바둑을 두셨고,
주일하루를 교회에서 보낸 후
29일 월요일 종일토록
기드온캠프 모임을 독려하느라
스트레스가 무겁게 쌓여오는 가운데
여러 캠프를 두루 다닌 후
오후 4시쯤 집에 돌아왔더니...
약간의 어지러움 증에
왼쪽 팔다리가 힘없이 떨리면서
말소리가 굳어지기에,
평소 들어왔던 응급상황을 직감하고
곧장 119에 긴급출동을 요청해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갔답니다.
신속한 진단과 정밀조사를 통해
그리 심한 것이 아니지만,
오른 쪽 뇌에 약간의 출혈흔적과 함께
왼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말소리가 굳어지는 뇌출혈 증세를 일으켜
이 시간 현재
영남대병원 768호에 입원 중에 계십니다.
지난 2000년 초,
123명의 단원 확보에 이어 150명 단원시대를 향해
초고속으로 과격하게 총진군할 때
큰 머슴을 도와 신 단원부장으로 헌신하시다
피로가 쌓인 안타까운 결과인 것만 같아서
잰걸음으로 병실로 달려가
힘 있게 손을 잡고 뜨겁게 기도했답니다.
기도는 기적을 내려주기에...
"하나님,
우리에게는 더 이상 힘이 없습니다.
지금껏 보살펴 주시어
주님의 일꾼으로 불러 쓰셨으니
남은 삶의 나날마저도
눈동자처럼 강하게 지켜주옵소서.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로
드높게 외치며 찬양하려는 순례자이오니
주님을 찬양하는
감사의 도구로 쓰임 받게
지켜주옵소서.
달리다쿰!
10월 22일(水) 전남 광양순회연주 날이 다가오는데
찬양을 사랑하는 여홍주 동지 부부와 함께 서서
뜨겁게 노래해야 할 주님의 종이기에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강하게 일으켜 세우시고
힘 있게 외쳐주소서
달리다쿰이라고...
예수 이름으로
아멘 아멘 아멘!"
여홍주 장로님은,
응급실을 거쳐 10월 1일부터 일반병실로 옮겼는데,
담당주치의 소견에 따르면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로 안정을 취하며
훗날 꾸준한 재활치료를 하면
정성회복이 가능하다는 기쁜 소식에
감사가 절로 입에서 솟아났습니다.
바라기로는
피곤한 날엔 테니스 치지 말고,
밤샘하며 인터넷 바둑 즐기지 말고,
스트레스 쌓이는 고된 일은 피하시고,
완쾌되시면
큰 머슴과 함께 가볍게 나들이를 즐기며,
사우나와 국수를 즐기며,
노래친구들과 모일 때마다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삶이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여홍주 장로님 연락
영남대학병원 768호(7층 입원실)
☎ 010-2560-8810
-DEC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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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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