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뎌진 도끼날을 갈듯... ♤ 작성자 amenpark 2011-07-27 조회 1856
무뎌진 도끼날을 갈듯... 

두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차거운 옹담샘물을 마셔가며
쉬엄쉬엄 나무를 베었습니다.

그런데 의외입니다.
일을 마치고 서로 벤 나무를 세어보니
끊임없이 일한 사람보다
옴담샘물을 마셔가며 쉬면서 일한 사람이
더 많은 나무를 베었습니다.

"이상하군,
자네는 나보다 훨씬 많이 쉬었는데
어떻게 더 많이 나무를 벨 수 있었지?"

"나는 쉬면서 무뎌진 도끼날을 갈았지."

- 어느 분이 보내준 좋은 글에서 -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고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쉬면서
노곤한 몸을 달래며 궤도 수정을 해야
세월을 아낄 수 있습니다.

엄청 바쁘게 쉬지 않고 달려온
그 많은 나날들을 보내고 찾아온
휴식...

그것은
무뎌진 도끼날을 갈아야 하는
귀한 시간임을 깨닫게 합니다.

한 박자 쉬어가면
오히려 목표에 정확히 도달할 수 있으니까요!

같은 좁은 땅에 살면서도
서울 경기지역에선 집중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역에선 찌는듯한 폭염 속에
목청 높여 극성스럽게 부르는
메미들의 불협화음 합창이 요란하게 들려오는
방학이자 휴가철을 맞아...

쉬엄쉬엄 쉬어 가면서 무뎌진 도끼날을 갈듯,
한 잔의 냉커피로 목을 축여가며
2011-2기 신 단원 10명을 맞으려 준비하고 있는

- DEC150/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조용히 쉬면서 하모니카 연주로 듣는 오빠생각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손기태/경남단장 여유를 가지고 쉬어가면서
천천히 뒤를 한번쯤 돌아보면서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갑시다.
그러나 쉬지 말고 말입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1-07-29
ㆍ작성자 : 강민경/경장합 박장로님의 글을 대할 때마다
장로님의 무궁무진한 열정을 느낌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도
배경으로 들려주시는 하모니카 연주(뜸북뜸북)가
너무나 아름답게 들립니다.
아내가 하모니카를 좋아하여 초청연주를 나가기전
집에서 준비하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언제, 우리 경장합에 오셔서
말씀을 들려 주실 그 때를
기대하여 봅니다.
강민경/경장합
등록일 : 2011-07-28
ㆍ작성자 : 김형식/익산 좋은글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었습니다.
-김형식/악산
등록일 : 2011-07-27
ㆍ작성자 : 이원식(한장성) 장로님 감사합니다.!
장마에 피해는 없으시겠지요.
삼복 무더위에 건강관히 잘 하세요!
안녕히..........
이원식(한국장로성가단)
등록일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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