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기가 두려워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작성자 amenpark 2011-12-28 조회 1696

 

주님,
뉴스보기가 두려워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급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온갖 방법으로 폭력을 휘두른 중학생들이
교육과 문화의 도시 대구 한복판에서 펼쳐졌고,

지하철에서 어른에게
막말하며 대드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구경거리가 되었고,

나라의 권위를 우습게 여기며 조롱하는
개그맨과 여야정치인과 일부 법조인과
여기에 박수치며 동조하는 사람들...

당리당략을 좇아가려
거짓말을 하다 수감되어 가면서도
마치 개선장군처럼 축하를 주고받는 무리들...

우리의 바다 서해를 지키던
천안함과 연평도의 젊은 장병들이
무차별 포격을 당해 전사했을 때는 외면하더니

수백만 동포를 기아와 고통으로 몰고간
북녘의 독재자가 사망했는데
조문하겠다고 서로 앞다투어 나선 정치인들...

있지도 않은 광우병에다
4대강개발로 생태계파괴와
 여름 장마철에는 대홍수를 겪는다 하고,

남이 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이듯
어제까지 찬성하던 한미FDA를 결사반대하며

주말마다 아이들의 손에까지
촛불을 들고 싸늘한 거리로 몰아내어
차가운 물대포를 맞도록 선동한 사람들...

질서와 치안을 책임진 경찰관이
시위꾼들에게 몰매를 맞아도
경찰이 꾸며낸 자작극이라 하고,

남의 나라 바다까지 들어와 고기 잡던
못된 중국어부들을 쫓아내려던 해경이
그들의 손에 허무하게 죽어가도 괜찮은 세상...

도대체
나라가 어디로 떠내려가는지 불안합니다.

그러나 주님...  

차가운 거리의 자선남비에다
이름도 없이 크고 작은 금액을 넣어
모금목표를 초과 달성시킨 따뜻한 손길들,

평생 동안 힘들게 모은 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주려
왼손 모르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천사 같이 아름다운 사람들...

매섭도록 추운 날씨에
거리마다 교통정리 하는 경찰관들처럼,
전후방 초소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처럼,

모두가 잠든 깜깜한 새벽마다
얼어붙은 도로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들처럼,
묵묵히 자기 본분에 충실한 사람들...

그리고
전 국민의 25%에 달하는 크리스천들 가운데,
4 먄 여 교회와 골방에서 새벽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믿기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지금이라도
하늘에서 함박눈을 내리시어
이 땅에 보이는 저 서글프고 추잡한 모든 것들을
소리 없이 하얗게 하얗게 덮어주소서.

낡은 한 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으려는 이 주간에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소서.
이 땅을 고치시고 지켜 주소서.

엊그제
사랑과 평화를 전해주기 위해
흰 눈처럼 조용히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이름으로
아멘!


"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 -골4:2-

러시아 민요 - 저녁종 / 배이스 이반 레브로프 - 합창단
Bass Ivan Rebroff  &  Patriarchal Choir Of Moscow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홍양표/T1 온 세계가 독재에 항거하는 2011년
TIME지는 올해의 인물로
저항하는 시민 protester를 뽑았다.
미국에서 발행하는 TIME이
전 세계의 저항 국민, 중동의 봄,
아프리카, 인도, 유럽의 민중,
그리고 미국의 저항자를 대서특필했다.
정말로 공정한 기관지이며 민주주의 열린 나라이다

유독 저항이 없는 나라가 북한이다.
너무나 잘 살아서,
너무나 위대해서 저항할 내용이 없는 나라인가?

국민 3백만이 굶어죽어가며 1
00만 이상이 정치범으로 처형당한 인권 사각지대
그래서 유엔총회 대표 반 이상이
김정일 조문 시간에 퇴장했고
체코 공산당 대표는 김정일 조전내용이 문제되어
처벌을 받을 처치

현대의 현회장의 조문 내용: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한 김정일 위원장의 죽음은
영원히 우리 머리속에 기억될 것"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독재자,
올해의 위험인물로 선정된 불확실한 사람
조문???
하나님!
온 세상이 독재자, 인권 탄압자를 정죄하고 있습니다.
아벨의 흘린 피가 땅속에서,
김정일이 죽인 사람들의 피가, 천안함 우리 아들들의 피가
당신의 귓전에, 우리의 귓전에 울리고 있습니다.

주여, 이 세상에 공의의 강물이
하수처럼 넘쳐나게 하소서
등록일 : 2011-12-31
ㆍ작성자 : 염환 애절하신 기도를 주여 외면하지 마시옵소서!! 아멘 등록일 : 2011-12-28
ㆍ작성자 : 聖南 정말 공감 느끼는 글 감사함니다. 등록일 : 2011-12-28
ㆍ작성자 : 정명진/솔리데오 이판 사판승? 명진(明盡)....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 범법자에게
탈옥하라고.....

[나, 정 명진은 明振임을 온 누리에 고함...!]

여기 Ivan Rebroff 의 음량에..
곧 울려질 제야의 종소리에 실어
모든 시름을 멀리 날리고 싶어요.!!
등록일 : 2011-12-28
ㆍ작성자 : 찬양친구 자살과 음란과 거짓이 많은 세상...
뭐가 참인지? 그릇됨인지 알 수 없으니
하나님의 돌보심이 하수 같이 흐르도록
기도할 때가 바로 지금인가 봅니다.
조용히 내릴 흰 눈을 기다라듯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등록일 : 2011-12-28
ㆍ작성자 : 아굴라 저두요 그렇습니다~ 아맨. 등록일 :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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