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불만 작성자 이남식 2005-10-15 조회 1839
불평불만 하루는 아내가 남편을 위하여 버선을 만들어 주었다. 동지섣달 기나긴 날 추위를 예방하려고 버섯을 만들어 주었는데 남편은 불평불만을 한다 불평불만의 소리는 이러하다. 버선이 작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 정작 작아야 할 것은 너무 넓어서 쓸 수 없고, 커야 할 것은 너무 좁아 맞지 아니하니. 정말 어이할꼬. 또 한마디 불평 이번에는 아내의 불평의 소리이다. 푸새는 푸릇푸릇 자랐다가, 사라지고 다음해 다시 푸릇푸릇하건만 왠 일로 당신이 사용하는 연장은 무디기만 하는 지요?, 있기는 있으나 무용지물인 것을 버릴 수도 없고 대장간에 가서 날을 세울 수 도 없으니. 나 정말 어찌할 꼬 두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일리(一理)가 있는 말이다, 그렇다고 불평불만을 한다고 되는 일이 안이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일들이다. 이때는 지혜가 필요하다, 버선은 다시 만들면 될 것이고 연장은 잘 들도록 관리를 잘하면 얼마든지 날을 세워 사용할 수 잇는 방법은 무진장하게 많이 있다, 자기 자신이 노력을 하지 안이하고 감나무아래 누워 잇는 꼴로 떨어지는 감에 의해 얼굴에 상처만 남기게된다, 이때 도 지혜가 필요하다. 술을 거르는 용수의 작은 입구가 입에 닫게 쓰고 있으면 떨어지는 감은 자기의 입안으로 들어온다, 이 같은 지혜가 필요한 것처럼. 모든 일이 사지사지(思之思之) 하게되면 좋은 방법이 생각 낳다 절망(切望)을 하기 전에 절망(絶望)을 하면 된다. 즉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내가다양한 재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다, 인간의 두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해마의 영력(領力)을 넓혀 준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장기간 기억을 하게 하는 장소가 해마이다. 어려 잡다한 것을 자주 주입시키면 뇌는 우리의 마음을 잘 알아 기억할 수 있는 방을 마련하여 주기 때문에 쉽게 기억해 둘 수 있다는 말입니다. 잡다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기억시키려하면 상호간섭의 효과가 발생하여 머리를 혼돈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려 차례 빈도를 높이기보다는 논리와 이해를 반복한다면 기억을 하려하지 아니해도 자연히 머리의 기억 방에 기억으로 상이 주어진다. 본지(本志) 머리가 둔한 사람은 독서백편자의경(讀書白篇自意境)이말 하듯이 책을 여려 번 읽다보면 자연이 책의 뜻을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열심히 반복하면 좋은 머리를 가질 수 있다.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억 방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기장 쉽게 기억 방을 늘러나갈 수 있는 나이는 초등학교 시절이다. 이때가 많은 기억 방을 얻기가 쉽다. 그러나 늙었다고 실망(失望)할 것까지 없다 콩나물이 자라는 것을 교훈으로 삼으면 된다. 그리고 풍선의 효과도 음미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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