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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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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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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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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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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블루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참~ 나원...어찌 그러신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단장님의 치밀하고도 세밀하신 마음 씀씀이에
새삼 감복합니다.
단장님께서
오늘 보내주신 "이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의
배경 음악을 들으며 편지를 씁니다.
쓰신 글과 노래가 너무 잘 어울리고 절실합니다.
봄비 내리는 무릉도원 앞산을 바라보며
출근 때 거슬러 내려왔던 앞산 벚꽃나무의 벗꽃터널을 생각합니다.
부디 가지신 그 열정 강건하시고 오래오래 간직하시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올해 새학기에 화산으로 근무지를 옮기고서
학교와 맺은 인연이 시간강사 자리였고,
교양과목으로 각 예술대학들(음악.공연예대, 미술대, 미디어아트대, 패션대)의
3~4학년 교양과목으로 "컴퓨터 활용 실무"를 가르치며
거기에서 [한글2004]와 [엑셀], [파워포인트]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단장님의 [한글] 편집실력이 제게 배우는 대학생들의 실력보다 훨씬 뛰어나십니다.
대구학생문화회관 약도를 직접 만드셨다는 석 교장선생님의 노력도 대단하십니다.
함께 감격을 보내며...
거기에 제가 약간의 화장을 가미 했습니다.
맘에 드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변고가 많은 봄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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