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진 양의 연주회가 열린 우봉 아트홀~
2년전 귀국했을 때 연주회에는 긴장된 맘으로 참석했지만,
오늘은 감성의 큰 문 활짝 열고
포근한 마음의 그릇에 담아 본 그의 음악~
정말 훌륭한 연주였음에, 완벽한 연주였음에...
초대권을 받아들고 감상한 것이
오히려 미안할 만큼 격조높은 아름다운 연주회~
고생 끝,
행복 시작~, 저물어가는 가을 밤이 그녀에게는
축복의 밤이 되리니...
지금의 절정수준 자리에 이르도록
혼신의 힘으로 뒷받침 한 부모님의 고마움을 잊지마시길...
그리고 싸늘하고 어둔 저녁시간,
많이들 참석하신 대장합 동지들의 따뜻한 격려에도 감사를...
10월의 마지막 월요일 밤은
시집갈 날 앞둔 효진양이 있어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밤이었음을 밝힙니다.
정말 훌륭했습니다.
-대장합 큰 머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