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인 장로(Br) 아들 조종사 꿈 이뤄~ 작성자 순례자 2008-01-13 조회 3212
  
“보라매 꿈 이뤘어요”


조종사를 꿈꾸던 해병대와 학군단(ROTC) 출신 공군장교가 탄생했다.

공군교육사령부에서 27일 오후 열린 공군사관후보생 119기 임관식에서 해병대와 육군 학군단을 각각 전역한 김효식(29)·최대한(25) 소위가 보라매 장교가 됐다.

김소위는 어릴 적 우연히 방문한 공군비행장에서 F - 5 제공호를 본 후 조종사의 꿈을 가졌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군사관학교를 두 번이나 지원했지만 시력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1999년 해병대를 지원해 의무복무를 마쳤으나 조종사 시력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전역 6년 만에 다시 공군사관후보생에 지원했다.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공학도의 길까지 포기하며 조종사의 꿈을 이뤄 가고 있다. 그는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생이지만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게 훈련을 받았다”며 “석사 학위와 편안한 연구원 생활보다 간절히 꿈꾸던 조종사가 되기 위해 남은 비행훈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아버지를 따라 학군단에 입단해 지난 6월까지 육군8사단 토우중대에서 복무한 최소위. 그는 “우연찮게 스물여섯 번째 생일과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임관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꿈을 찾아 다시 시작하는 군생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조국 하늘을 수호하는 전투조종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군장교 도전 4수 끝에 7년간의 부사관 생활을 마치고 임관한 김용희(26) 소위, 훈련 기간 중 첫째 딸을 얻어 임관과 득녀의 겹경사를 누린 김양식(27) 소위도 눈길을 끌었다.

김은기 공군참모총장과 후보생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임관식에서는 국내외 대학·대학원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 257명(조종특기 18명)이 새내기 보라매 장교가 됐다.

특히 공인회계사 13명, 행정고시 합격자 4명, 약사 2명, 한약사·외무고시 합격자 각 1명 등 우수한 전문인력이 대거 포진해 경쟁력 있는 공군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17일 입대해 15주간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공군장교로서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강인한 체력·정신력을 연마했다.

이번 임관식에서 하성욱(29·시설·서울시립대) 소위가 국방부장관상, 김민수(26·보급·연세대) 소위가 합참의장상, 김용희(25·관리·한국방통대) 소위가 공군참모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1228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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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후보생119기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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