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눈처럼 기다렸던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 ♧
성탄절을 코앞에 두고
하늘에선 금방이라도 첫 눈이 사뿐히 내릴 듯한
검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12월의 차가운 앞산 길...
마치
토실토실한 첫 눈이 칼바람에 실려
송이송이 뿌려질 듯한 앞산순환도로에는
가게마다 화려하게 서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불빛들이
은하수처럼 물결쳤음에...
온갖 추잡스런 세상일로
멍들고 찌들었던 몸과 맘과
송년의 아쉬움까지도 씻어주고
다가오는
성탄절의 환희와
가까워진 송년과 새해를 향한 부푼 기대로
자꾸만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캐럴들이
끝없이 콧노래로 불려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기다렸던 첫 눈처럼
아늑하고 토실토실한 느낌의
신 단원 여섯 분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입단을 축하드렸습죠.
자랑스러운 DEC 150 멤버 중
부득이 올해 말로 찬양의 자리를 떠나게된
몇 빈자리가 생겨 마음 아파했었는데...
이처럼
다가오는 새해 2009년,
‘4반세기를 맞은 대장합’의 열정을 빼닮은,
2009년-1기 신 단원 후보자들이 있어
오늘 12월 23일(火) 저녁에 1차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오는 새해 2009년 1월초에 2차 오리엔테이션과 임원회를 거쳐
드디어 1월 21일(水) 2009년 상반기 개학 날
엄숙한 입단식을 가지려합니다.
뜻있는
여러 찬양동지들의 열정어린 추천으로
싱그러운 포부와 찬양의 뜨거운 의지로 입단할
마치 첫 눈처럼 기다렸던
토실토실한 여섯 분의 신 단원은,
● 배창원 장로(T2)
1950년 4월 4일생/대광교회/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추천 : 박희중 장로(Br)
● 김완준 장로(T2)
1961년 8월 19일생/동막교회/(주)JID 대표이사/추천 : 임성호 장로(Br)
● 최봉수 장로(Br)
1945년 10월 10일생/효목교회/전 중등교장(음악전공)/추천 : 정광국 장로(T1)
● 오상기 장로(Br)
1945년 12월 12일생/안디옥교회/전 중등음악교사(찬양지휘)/추천 : 이희종 장로(T1)
● 김창수 장로(Bs)
1945년 3월 9일생/삼덕교회/한국마사회 대구지점 보안담당관/추천 : 조옥만 장로(Bs)
● 홍삼열 장로(Bs)
1954년 1월 11일생/남산교회/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과장/추천 : 오재승 장로(Bs)
다가오는 성탄절과
곧 맞게 될 송년과 신년의 나날들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려는 듯
뜻 깊은 창단24주년의 해에
한 마음 한 목소리 되어
두 손 마주잡고 미래의 DEC를 이끌어 갈
믿음의 형제요,
찬양의 동지요,
늘 노래하는 멋진 친구들의 입단을
기쁜 맘으로 환영하며
이들 모두를
올해 크리스마스시즌 최고의 선물로 여기면서
마음에서 우러난 사랑과 축복의 뜻으로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냅니다.
때마침
크리스마스이브를 하루 앞둔
작은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무렵에,
첫 눈처럼 기다렸던
신 단원 여섯 분의 1차 오리엔테이션을
하늘이 내린 축복의 선물로 받았음에
맘속에서 가득 넘치는 기쁨과 감사를
찬양을 즐겨 받으실 하나님께 돌리며...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실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그려보는,
- DEC150 / 늘 찬양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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