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5. 8. 1자 대구장로합창단의 제66호 단보를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감명 깊게 읽었다. 내가 알기에도 전국의 여러 장로합창단에서 월간 단보를 알차고도 꾸준하게 발행하고 있는 곳은 없거나 있다고 해도 내용이나 편집면에서 대구장합에 앞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짐작한다. 행여 의욕적으로 창간을 한다해도 자칫 창간호가 폐간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예감도 든다. 허기야 대구장합의 단보는 문필가이면서도 추진력이 남다른 '못말려 박단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믿고 싶다. 기사 4면의 부천장로성가단의 오승규장로(총무)님의 말씀을 인용하면 "전국을 대표하는 장로성가단연합회에서는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소식지나 알림공문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구장로합창단에서 수고하시어 매달 빠지지 않고 전국의 장로님들에게 발송하고 있는 단보를 통해서나마 상호간의 정보를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셨으니 대구장합의 단보는 전국연합회의 단보 역할을 해 왔고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폭넓은 소식과 알찬 기사로 채워달라는 간절한 요망이라고도 본다, 모쪼록 대구장합 단보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