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 존경하는 단장님!
천국에 가면 세 번을 놀라는데 천국의 실제 모습을 보고 놀라고, 평소 저분은 천국에서 상급이 크리라고 하신 분이 천국에 없는 것을 보고 놀라고, 평소 저런 놈은 틀림없이 지옥에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천국에 와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고 합니다.
대구장로합창단의 박정도 단장님을 뵈면서 세 번을 놀랐는데.. 찬양에 미친 열정을 보고 놀라고, 한국 최고의 대구장로합창단을 이끄시는 리더쉽에 놀라고, 하나님을 위해 언제나 손해를 보시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일부는 도전의식을 받거나, 일부는 거부반응으로 나타나는데 박 단장님은 언제나 저희에게 도전의식을 갖게 해줍니다.
우리는 찬양연습만 가지고도 급급하는데 홈페에지 구축 및 관리, 단보 제작 및 배부, 국내외 순회찬양, 타지역 장로합창단에 대한 도움 등 저로서는 꿈같은 일들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단장님! 존경합니다." 이 한마디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보내주신 단보를 잘 받아보았습니다. 그동안 받아본 단보보다 제127호 단보는 제 특별기고문이 실려있어서 그런지 보화같네요.
읽는 단보와 친히 제작하는 단보는 의미가 다르지요. 제공해 주신 단보를 소중히 보관하지 않고 익산장로합창단 활성화에 기여하는 보화로 사용하겠습니다.
고준환 단장님은 기력이 계속 저하되고 있습니다. 김영태 총무님과 제가 아론과 훌의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9월 초순에 대구로 가서 단장님을 찾아뵙고 오늘의 대장합을 이루신 비법을 전부 도둑질해 오겠습니다. 장경동 목사님께서 "아끼다가 똥이된다."는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박 단장님의 기력과 총기가 흐려지기 전에 익장합에 비법을 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훗날 익장합의 역사를 우리 후손들이 읽게 될 때 "옛날에, 대구에 박정도 단장님이 계셨는데 그 분이 계심으로 오늘의 익장합이 존재하노라!"고 읽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장님의 건강은 가족과 섬기는 교회와 대장합의 건강입니다. 모세를 능가하는 건강을 유지하시고
특히 저희보다 찬양의 존귀함을 먼저 깨우치신 단장님께서 후배인 우리를 잘 지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익장합을 사랑하시는 단장님께 감사와 고마움을 표합니다. -임성영/익장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