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가을걷이~ 9명의 새 노래친구를 맞으며... ♤ 작성자 큰 머슴 2012-08-27 조회 1086
     
     풍성한 가을걷이~ 9명의 새 노래친구를 맞으며... 
    
    
    
    오랜만에 
    규모가 큰 초강력 태풍이라는 
    제15호 '볼라벤'이 불어 닥친다는 예보 속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에 쫓겨 떠나기 싫은 여름의 심술인양 
    간간히 매미들의 울음이 절규처럼 들려오던   
    8월 27일(月)의 태풍전야,
     
    사랑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멋쟁이 찬양하는 순례자들은
    폭염 탓에 일찍 시작했던 8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대구의 동녘 땅 동일교회 찬양대실에
    가득이 모였습니다.  
    
    
    
    창단 후  가장 긴 
    8주간의 여름방학동안 헤어졌었던 
    노래친구들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든 즈음에
    곧 닥칠 폭풍우를 걱정하며 달려왔어도
    뜨거운 찬양의 열기가 감도는 찬양대실은
    그래도 에어컨이 연신 찬바람을 내뿜었고, 
     
    환한 모습으로 만난 찬양동지들은
    직접 배부된 9월호 단보를 읽으며
    오순도순 둘러앉아  
    즐거웠던 여름방학 이야기꽃을 피었고 
     
    그리고 
    정각 오후 8시가 되자
    우렁찬 박수 속에 찬양대실에 입장한 
    2012-2기 신 단원 9명의 부부는
    
    마치, 
    지난 여름날의 폭염 속에서 거둔
    풍성한 가을걷이로 수확한 알곡 같았습니다.
    
    
    
    입단하는 신 단원들이 소개되고
    선서, 단복착용에 이어 
    악보와 기념품과 예쁜 꽃다발에다 선물도 전했고
    
    부푼 기대와 사명감으로 입단한 이들 후배단원들에게 
    선배 단원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축복의 노래로 '찬양하는 순례자'를 부르며
    뜨겁게 환영하는 하모니가 울려 퍼질 때는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기쁨과 평화가 넘쳐났고,
    
    환영의 노래를 듣는 신 단원들 부부는 
    때마침 세차게 불어 닥칠 태풍처럼 
    북받쳐 오르는 감동에
    흠뻑 젖는 시간이었음에 
    
    이토록 젊고 토실토실한 신 단원들을
    기쁨과 환희의 가을걷이로 맞이하는 자리는
    “2012-드넓게 울리는 대장합!”의 목표달성을 바라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와 감동이 넘침을 실감했습니다. 
     
    
    
    열심 있는 
    부지런한 농부의 노력에 의해 
    땀 흘리며 길러진 결실의 알곡들이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1)는 말씀 따라
    
    항상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종들이기에
    훗날 열심히 찬양하다 주님 앞에 설 때가 되면  
    하늘로부터 큰 상이 비둘기처럼 내릴 것을 
    확신합니다. 
    
    
    
    멋쟁이 새 노래친구 9명은~
     ● 최영문 장로(T1)1951년생/서대구제일교회/명문어린이집 원장/추천:정희치 장로
    ● 윤찬민 장로(T1) 1958년생 / 산격제일교회 / 찬민건축사 대표 / 추천:김영호 장로
    ● 홍순덕 장로 (T1) 1958년생 /성명교회 / 대구대 법인사무국 / 추천 : 김동수 장로
    ● 김유수열 장로(T1)1952년생/대구성빈교회/(주)지엔티 정공 대표/추천:조원제 장로
    ● 이헌호 장로(T2)1952년생/남문교회/영남대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추천:강동진 장로
    ● 김기철 장로(Br)1951년생/반야월중부교회/전 국민은행 지점장/추천:류승학 장로
    ● 정철호 장로(Br)1953년생/남산교회/동산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추천:신홍식 장로
    ● 임순만 장로(Bs) 1958년생 / 대구상동교회 / 우림산업 대표 / 추천:김종현 장로
    ● 김진상 장로(Bs) 1960년생 / 대은교회 / 계성초등학교 교사 / 추천:김영호 장로
이들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넘치는 감사와 기쁨으로 맞으렵니다.

그리고
이들을 입단토록 추천하며 협력하신 단원들과
오늘따라 더욱 뜨겁게 환영해주신 모든 찬양동지들께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으며 
하늘의 은총이 두루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다만,
온갖 이유와 사정으로 여러 날 동안 찬양모임을 비켜 간 
몇몇 낯익은 옛 노래친구들의 텅 빈 그 자리를  
오늘 입단한 9명의 신 단원들이 채우게 되었음에
큰 머슴의 마음 한구석으론 아쉽고 씁쓸하기만 했습죠.

그러나 
이토록 지긋한 나이에도
해가 갈수록 우리들의 찬양모임이
마치 삶의 마지막 합창수업시간 같은 분위기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잔치마당 같음에, 

또 다음 찬양하러 모이는 날이 
자꾸만 기다려지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8월 27일(月) 저녁에
새롭게 하반기 합창모임을 시작한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과 어울려
8월생 합동생일축하가 웃음꽃 피며 진행되었고

오는 9월 9일(主日)에 있을 
동원교회 창립50주년 축하연주회'와
11월 1일(木)'2012-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 연주곡을 
잠깐 부르고 뜨거운 박수로 모임을 마쳤음에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각,
끝까지 버티던 
대구의 폭염과 열대야를 쫓으려는 듯 

한반도 전체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초강력 영향권에 있다는 
심야뉴스의 연이은 태풍경보 특집보도와 함께 
시원하게 불어오는 세찬 밤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풍성한 가을걷이를 통해 
9명의 새 노래친구들을 얻은 결실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오늘부터 하반기 찬양모임을 시작한 
전국에 있는 모든 멋쟁이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태풍피해 없이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바라며 

하늘 우러러 
감사와 기쁨 넘치는 맘으로 축복하는  
- DEC16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amenpark150@hanmail.net)
 

-사진촬영/박희중 장로(홈페이지 부장)-
 
대구장로합창단의 하모니/우리는 멋쟁이(박정도 글/정희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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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echoir.net-

ㆍ작성자 : 송규문/익산 박단장님!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오랫동안 활동하세요!
멘토로 모시게에는 너무 위에 계신
단장님 존경합니다.
익산에서 송규문 올림
등록일 : 2012-09-19
ㆍ작성자 : 천안/윤천수 장로님~ 축하드리고
건강한 모습뵈니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2-08-29
ㆍ작성자 : 이수부/부천 큰 머슴! 장로님!
축하합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등록일 : 2012-08-29
ㆍ작성자 : 찬양친구 정말 가만히 볼수록 멋쟁이네요~
참 부럽습니다~ 멋쟁이 장로님들...
대장합 파이팅!
등록일 : 2012-08-29
ㆍ작성자 : 이기쁨 정말 부럽습니다
그 나이되도록 찬양하는 기쁨과 즐거움...
존경하는 맘으로 멋쟁이 장로님들의 신앙을
꼭 닮고 싶어요~
등록일 : 2012-08-28
ㆍ작성자 : 원형연/서울 박장로님 반갑습니다~
대장합의 활약상 우리 기독교의 자랑이고
기독교 역사의 기리 남을 업적이네요~
-원형연/서울
등록일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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