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지금 필리핀 세부에 와있는 저와 아내는
지난 1년동안 지나오면서
박 장로님을 주님께서 보내 주신 천사라고 부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이 꼭 1년 전인
지난 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저녁에 거창교회에서,
대구장로합창단의 연주회를 감동 속에 듣고
거창을 떠나기 바로 전에 기적적으로 만나게 하셨습니다.
지난 1년동안 수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유독 박 장로님과 대구장로합창단에서
이처럼 위로와 격려와 사랑을 베푸셔서
불모지인 필리핀 세부에서 희망의 나무를 심게 하시고,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도록 하셨습니다.
늘 박 장로님께서 보내주시는 멜은
이곳에서 생수와 같이 느껴지며 힘이 됩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박 장로님과 모든 대구장로합창단 단원들께
반드시 크신 은혜와 축복으로 갚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그렇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박 장로님과 대구장로합창단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샬롬!
필리핀 세부에서 작은 종, 정찬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