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 뜨겁게 찬양 올리셨군요 여기에 박단장님의 열정까지 합쳐졌으니 그날의 함성과 열기는 불을 보듯 훤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고 승리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단장님께 갈렙의 건강과 무드셀라의 장수를 기원하며 의지 짢은 글 하나 올립니다.
- 나의 日記 -
해질무렵
1 해질무렵 西風이 시원도 하다
光彩 잃은 붉은 해 서선마루 고개를 넘어서 기울고
바람은 산들바람 하늘거리며 이마에 흐르는 땀 거두어 간다
발걸음 흐느적 어느덧 한시간여 등줄기에 가는 땀이 흐르고
2 하늘과 山川은 변함이 없건만 할머니 아버지 형제들 오양간도 소도 쟁기도 뛰놀던 넓은 마당도...
그리고 어머니 어머니
고향집 마루 다소곳이 앉아 이제는 주름살 얼굴 흰머리칼 할배가
마당 한가득 북적이던 어린시절 回想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