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월호(71호/특집) 새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드디어 오늘 발송했습니다! ♣
온 나라 안팎이
온갖 재난(災難)과 갈등(葛藤) 분쟁(紛爭)과 대립(對立)으로
갈기갈기 찢겨진 낡은 한 해가 저물어만 갑니다.
폭설이 퍼붓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엄청난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어두운 올 성탄절 시즌이었지만
대구 땅의 몇몇 일꾼들은
하얀 눈길 밟을 틈도 없이
새해 2006년 1월호 새 단보(團報),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드느라 매우 바빴습니다.
몇 날 몇 밤을 지새워 가며
전국의 장로님들 소식과
깨알 같은 원고를 모으고 다듬는 편집을 거치며
열정(熱情)을 불태운 머슴들의 손길~,
산더미처럼 밀린 논문 제작에 눈코 뜰 새 없어도
'발행인'의 억지 같은 극성을 기꺼이 받아 준
인쇄 팀(계대 학원사)의 빠른 손놀림~,
그리고
차가운 영남 이공대 캠퍼스 텅 빈 연구실에서
언 손 부비며 봉투작업에 힘쓴
이름모를 몇 젊은이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드디어
무겁고 어두웠던 성탄절을 보낸 오늘 낮,
전국의 찬양하는 장로님들의 소식을 가득 싣고
대장합 단보 제71호(2006년 1월 특집호/16면)가
'찬양하는 순례자'라는 새 제호(題號)로 발간되어
전 세계를 향해 우리의 손을 떠났습니다.
바라기로는
새해 2006년을 맞으면서,
한 올 한 올 새롭게 영글어진
단보의 글 줄기를 읽을 때 마다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平和)가 넘치게 하는
자그마한 '희망(希望)의 속삭임'이 되길
간절히 소망(所望)합니다.
부족한 것이지만,
연말연시(年末年始) 이기에
우편물 도착이 단 하루도 늦을세라
대구 머슴들이 온 정성(精誠) 기울여 만든
새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새해 인사(人事) 겸해
문안(問安) 삼아 짧은 격려(激勵)라도
건네주셨으면 좋으련만...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2006년 12월 26일(月) 저무는 시각에,
-대구장로합창단/늘 부족한 주님의 큰 머슴-
(www.dechoir.org/amenpark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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