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의 바이킹식 목조교회 풍경 **
노르웨이에 기독교가 전해진 건 10~11세기 경이였다고 하는데
이 시기에 약 750~1200개의 목조 교회가 지어졌으며 현재 남아있는 것은 약 25개랍니다.
롬에 있는 이 교회는 12세기 경에 지어져 지금까지 실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800년 이상 견뎌온 이 곳의 교회들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있답니다.
이 나라의 종교는 복음루터교 94%, 기독교 4%인데
심정적인 종교인일 뿐 실제 교회는 크리스마스 때나 한번 나가는 정도이고,
평소 주일엔 노인들 열댓명 정도만이 참석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그래도 전통에 의해 평생 3번은 교회를 꼭 가야하는데 태어나 출생신고 할 때,
그리고 혼인신고와 장례를 할 때는 교회를 가야 한답니다.
교회 건물을 빙 둘러 마당이 온통 비석으로 빼곡히 둘러져 있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였답니다. 각 비석들 마다 갖가지 꽃들이 곱게 놓여져
음침하지 않은 게 공원 분위기 입니다^^
노르웨이 플롬에서 오슬로로 들어오는 길에 있던 교회.
교회 담장에 앉아 그림을 그려 판매하는 젊은이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더 예술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music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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