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하자 할렐루야!
사랑의 달 5월이 이제 막 끝나려는 시각,
그동안 사용했던 신광교회의 낡은 홈페이지가
6월부터 새론 홈페이지로 넘어가려는 여울목에서,
기쁜소식 하나를 여러분께 전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숭고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간이식을 받은
정수진 집시님이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6월 3일)쯤
퇴원하게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잔뜩 감기에 취한 이정훈 집사님의 목소리로...
지난 5월 초,
전격성 간염과 간경화 증세로 사경을 헤매던
정수진 집사님께 귀한 생명을 건지도록 희생한
권성흠 목사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은
이미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충격을 안겨주었고...
이제 권목사님의 퇴원에 이어,
금요일 쯤 퇴원해도 좋다는 병원측의 통고를 받은
정수진 집사님과 가족들의 기쁨은 얼마나 클까요?
다만, 제 혼자만의 짐작이고 생각입니다만
퇴원에 앞서 거액의 수술경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아시다시피 집사님의 가정사정은...
아마도 내일 아침 새로운 날이 밝아오면
6월 초하루를 맞으면서 또 다른 걱정거리가 되겠죠!
어제까지 배에 차고있던 고무 팩(주머니)를 떼고
퇴원 날을 기다리며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시겠지만,
만만찮은 병원비용 때문에...
내일 새날이 밝으면,
정집사님의 퇴원소식을 권성흠 목사님께 전해드리고
더욱 뜨겁게 문제해결을 위해 기도하자고 할겁니다.
'문제 뒤에는 반드시 해답이 있는 것이기에...
비록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지 못한 분들이라도
모두 한마음으로 감사와 격려의 기도를 해 주셨으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정수진 집사님의 퇴원소식을 들으니,
놀라운 주님의 도우심과 사랑 앞에 감동이 됩니다.
주님께는 감사와 영광을~
권목사님께는 격려와 위로를~
정수진 집사님께는 다시 한번
더없이 뜨거운 성원을 주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누구나 정집사님을 만날 수있다니.
가족들의 안내를 받아 찾아가는 것이 어떨지요?
잠깐 잠깐 병실을 찾아 기도하며 격려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부족한 저는, 정수진 집사님이 퇴원한다해도
헌혈증서 모으기는 앞으로고 계속하렵니다.
또 다른 제2, 제3의 정수진 집사님의 경우를 위해...
모두가 잠자리에 들었을 5월의 마지막 밤에
이 기쁜 소식,
정수진 집사님이 퇴원준비 소식을 쓰면서
떨리는 맘으로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능력의 주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합니다.
생명 같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 준 권목사님과
귀한 사랑을 받아 새 생명을 건진 정집사님,
그리고 어렵고 힘든 수술과 치료를 담당한
모든 의료진들과 배후에서 기도로 도운
전 세계의 성도들과 함께 감사를 드리옵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주님께서,
남은 삶의 여정들 굳게 지켜주옵소서!
주님을 구세주로 믿는 우리 모두가 영육간에
강건하며 감사와 승리가 넘치는
나날되게 하소서!
예수 이름으로,
아멘! 아멘! 아멘!
이 기쁜 소식,
정수진 집사님이 퇴원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감격한 맘으로 새로운 달 6월을 맞으렵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정수진 집사 병실:가톨릭병원 708호
011-9582-4990(남편/이정훈 집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