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태 장로님~
대구 땅에서 그토록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오랜 날 동안 교회합창을 지휘하셨던
선배시며, 원로셨기에~
누군가
장로님을 가리켜
작은 거인(巨人)이라고 부르듯,
김장로님의 업적은 엄청 크고
눈부신 것이었기에
그 모습을 닮고만 싶습니다.
곧 있을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뜨겁게 찬양하던 시각,
우리는 작은 거인을 선교사로 떠나보내며
석별이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부디 우리가 못하는 선교사명 다하시며
주님의 은총 속에 평안함 가운데
기쁘고 복된소식이 많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잘 가소서~
작은 거인이여!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라라~ - 더 못 말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