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드디어 막이 열리고
우리들 앞에 나타난 한폭의 명화같은 모습~,
정결하게 세워진 작품같아서
연주를 듣기 전부터 마구 박수를 쳤었지요~
드디어 첫 곡이 연주될 때부터는
숨죽이듯 고요속으로 빠져들어가
깊은 감동과 은혜의 바다에 빠진듯 했지요~
검은 바탕에 하얀 십자가,
마치,
이 험하고 어둔 죄악 세상을 밝게 비춰주는
구원의 십자가와 같이 다가왔지요~
대구장로합창단 창단22주년 정기연주회는
첫 스테이지부터 진하게 쏟아지는 감동~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150명의 장로님들께 다시 한번 박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