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어쩐지 모두가 피곤한 느낌이었습니다.
교회마다 바쁜 주일 오후에 시간을 내어 교회를 찾느라,
또 교회의 규모에 알맞게 연주팀을 구성하느라,
이것 저것 이어진 문제들 떄문이었지요.
그래도 찬양은 뜨거웠습니다.
물리적으로 70여 명 멤버로 구성되었지만
어차피 찬양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기에
열정을 다해 불렀고 순서순서가 뜨거웠습니다.
앞으로 맴버를 축소해 연주할 때는,
파트 벨런스를 위해 미리 참석자 명단을 파악해야겠고...
장로님들의 연주는 썩~ 만족스럽지 못했어도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의 윤기흐르는 협연은
정말 '원더풀~'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진지한 모습으로,
감격한 맘으로 들으시며 환호하던 평리교회 성도들,
극찬하시던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개인사정으로 맛은 보지 못했어도
풍성한 한식 메뉴로 극진한 만찬을 마련한 성도들과,
도움주신 평리교회 모두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