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옹달샘 같았던 신 단원 입단식... ♧
지독스런 폭염경보 탓에
연일 36도를 넘는 늦여름 찜통더위에 시달리다가
초저녁 무렵,
우르릉 쾅쾅~ 하늘에서 쏟아지는 굵은 소나기가...
마치 오늘 늦은 시각에
대장합의 하반기 개학과 함께
2007-2기 신 단원 입단식을 축하하는 듯,
밤하늘 폭죽처럼 온 땅을 적셨고...
매우 기쁘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아니, 감동이 넘치는
마치 시원한 옹달샘 물을 마시는 듯한
멋진 개학날이자 신 단원 입단식이었습니다.
밤 9시,
소나기 그친 밤 기온이 또 다시 열대야였어도
씽씽~ 세차게 냉기를 뿜는 동일교회 찬양대실 에어컨은
130명 넘게 가득 모인
찬양동지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혔고...
오랜 만에 만난 노래친구들과 어우러져
활짝 웃으며 나누며 피우는 이야기 꽃 향기에 취했다가
드디어 2007-2기 신 단원 입단식이 시작되었습죠.
모두 7명의 신 단원 중,
사업관계로 외유 중인 두 사람(송오수/서태교)을 제외한
5명의 신 단원(손연호/임성호/황영엽/조영주/나기영)이
부부가 함께 참석해 엄숙하면서도 감동 깊게 진행되었는데...
(나머지 두 분은 다음 수요일에 선서만 하고 입단할거고...)
단장의 시작기도/신 단원부장의 단원소개/선서/단복착용/
지휘자의 악보전달/명예단장의 타이와 손수건 전달/
서기의 단원수첩/축하 꽃다발과 입단 선물전달에 이어
단목님의 강렬한 축복의 기도가 이어졌습죠.
뜨거운 박수를 계속 받으면서
전 단원이 기립한 가운데 환영의 노래로
'찬양하는 순례자'가 힘차게 울려 퍼질 때,
여름동안 찜통더위 속에서 겪은 세상의 온갖 혼탁함이
말끔히 씻겨지는 것 같은,
마치 시원한 옹달샘 물을 마시는 것 같은
멋진 느낌이었습니다.
갈수록 세상마저 어지럽고 답답하여 질지라도
2007-하반기 개학과 함께
더욱 뜨겁고 열정적으로 모여 찬양을 한다면
아름답고 향기로운 미래가
분명 우리들 앞에 다가오리라 기대합니다.
하늘 우러러 드높이 드넓게 찬양하시길...
하반기 개학과 함께
2007-2기 신 단원 입단식을 가진 오늘밤은
매우 기쁘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아니, 감동이 넘치는
마치 시원한 옹달샘 물을 마시는 듯한
멋진 개학날이자 신 단원 입단식이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찬양하는 순례자들이여~
지금껏 살아온 것 보다 결코 짧기만 한 남은 삶을
주님 향해 감사함으로 노래하며
하늘로부터 큰 평강이 내리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 여름날 자정을 넘긴 깊은 시각의 열대야에
시원한 옹달샘 같았던 신 단원 입단식을 마치고
하늘 우러러 감사한 마음으로...
-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 흐르는 노래 - O Happy day / Bariton 김동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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