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개학날 2008-2기 신단원 입단식 열려... ♤
그토록 흥분 속에 감동했던
베이징올림픽의 열기가 식어갈 무렵,
우리들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은
마치
초가을 여행길을 떠나는 가벼운 맘으로
대구의 동녘 땅 동일교회 찬양대실에
가득이 모였음에...
긴 방학동안 헤어져있었던
노래친구들과의 반가운 만남,
환한 웃음꽃 피우며 굳게 잡은 손과
끊이지 않는 이야기들...
그리고
정각 9시가 되자
우렁찬 박수 속에 입장한
2008-2기 신 단원 9명 부부는
마치 초가을 들녘의 코스모스 같았음에...
입단하는 신 단원들의 이름이 소개되고
부푼 기대와 의욕에 넘친 부부들과,
축하의 노래 '찬양하는 순례자'를 부르며
뜨겁게 환영하는 단원 모두의 마음에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기쁨과 평화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었음에...
이토록 많은 신 단원들을
기쁨과 환희로 맞이하는 자리는
마치 올림픽 금메달의 영예를 얻은 듯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을 쏟은 결과였기에
모두에게 감동이 넘쳐 남을 실감했습니다.
열심 넘친 농부에 의해
땀 흘리며 길러진 알곡들이기에
훗날 기쁨으로 추수할 때가 되면
하늘로부터 큰 상이 내릴 것을
확신합니다.
2008-2기 신 단원으로 입단한
9명의 단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입단토록 노력하신 추천단원들과
뜨겁게 환영해주신 모든 찬양동지들께
결실의 계절 가을에
충만한 은총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다만,
온갖 핑계로 첫 찬양모임을 비켜 간
노래친구들의 빈자리가
마치 임플란트 시술 날을 기다리는
이빨 빠진 흉한 얼굴모습 같아서
마음 한구석으론 아쉽기만 했습죠.
이토록 지긋한 나이에도
해가 갈수록 찬양의 모임이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천국잔치마당 같음에,
또 다음 모임 날이
한없이 기다려지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에
전국의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과 어울려
연기 뿜는 기차타고 코스모스 길 따라
가을여행 떠나고 싶은 마음에,
- DEC150 / 늘 찬양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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