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정원같았던 동막교회 연주회♣ 작성자 amenpark 2009-03-08 조회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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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정원 같았던 동막교회 연주회...♣






♣ 봄날의 정원 같았던 동막교회 연주회...
 


비록
스산한 분위기 속에
봄날의 주일오후일지라도
대구의 동녘 땅 신천대로 옆 주택가에
보석처럼 숨겨진 동막교회,
 
이달 3월로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으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봄날의 정원처럼
아름답게 다듬어 놓았음에
 
3월 둘째주일인 오늘
오후 따라 황사바람 한줌 없이
아름다운 봄꽃 향기 가득한 포근한
봄날의 꽃밭 같았고,
 
60년 전 어느 외국 여선교사에 의해
대구 동쪽에 천막 교회학교로부터 시작된
오늘의 동막교회가
오후부터
잔치 집처럼 북적거렸습니다.
 
교회 설립60주년을 위해
오랜 날 다듬고 준비한 교회시설은
매우 훌륭했습죠.
 
소리의 울림과 완벽한 조명시설,
연주하기에 편했던 영상시설과
 
교인들의 반응마저
찬양하는 100여 명의 순례자들과
엄청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기념축하 초청연주회는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쳐났고
 
DEC가 맞는
올해 첫 교회순회찬양이었음에도
교회 설립 60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흰옷 입은 하늘찬양대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일구었음에...
 
우리들의 기름진 하모니와
더욱 세련되어진 색소폰앙상블의 울림,
동막교회 여성 중창과 독창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잘 짜여진 초청연주회 순서는,
 
우리 단원이나 교인들~
모두의 마음을
더없이 뜨겁게 달구어졌습니다.
 
오늘따라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의
세련된 울림은 찬양이 거듭될수록
더욱 연주효과를 높여주었고...
 
우리가 이처럼 만족해하는데
정성담긴 찬양을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는지...
 
마지막 곡 “주님 명령 따라서”를 끝내자
떠나갈 듯한 박수와 앙코르를 외치는 환호 속에
우리의 신앙고백인 '찬양하는 순례자'가
더욱 찬란한 하늘의 빛처럼 울려났고,
 
그래서
어느새 우리 맘속엔
초록의 계절인 봄이 완연히 다가오고
눈부신 하늘영광이
내려 비친 듯 했습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의 연속...
 
그리고
밝고 환하게 웃음 띤 모습으로 반겨주며
푸짐한 먹을거리에다 꽃다발까지 마련하신
동막교회 형제자매들이 베풀어준
봄꽃 향기 같이 고왔던 그 손길들...
 
그러므로 주는 것이 받는 손길보다
더욱 아름답다는 배품의 진리를
맘속 깊이 깨닫게 해 준 찬양 잔치였음에
감사한 맘으로 저녁기도를 드립니다.
 
"늘 지켜주시는 하나님,
 
오늘 오후 올해 첫 교회순회찬양인
동막교회에서의
설립60주년축하 초청연주회를
주님의 크신 은총 속에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노래 부르는 우리의 뜨거운 마음만큼
더 뜨겁게 감동과 은혜로 다가오는
동막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지켜봤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늘 우러러 드높게 외친
우리의 곡조 있는 기도를 통해
큰 영광 받으소서.
 
예수 이름으로~
아멘! 아멘! 아멘!"

대장합 창단25주년의 해!
4반세기의 연주역사를 새롭게 써가면서
2009년도의 연주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시작한 오늘,
 
오는 8월에 떠날
제11차 해외(러시아·북유럽)연주 계획을 세우며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영광 돌릴
그 복된 날을 그려보는 설렘 속에,
 
잔잔히 흐르는 귀에 익은
찬송 멜로디와 함께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 오후
봄날의 정원 같았던 동막교회 찬양 잔치에
자리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하늘로부터 큰 평강이 내리기를
축복하며...

3월 8일 저무는 주일 저녁무렵
- DEC 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시 104:33)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포함 12곡 이어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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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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