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맞은 신암 언덕 대구영안교회 연주를 마치고...♠
|
♠ 가을맞은 신암 언덕의 대구영안교회 연주를 마치고...♠
초 가을날 푸르고 높은 하늘아래서 맞이한 신선한 날씨속의 9월 둘째 주일오후,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은 드넓은 경북대학교 캠퍼스 부근에 있는 대구영안교회를 향해 달려갔습죠.
하반기 들어 첫 순회찬양으로 초청 받은 대장합의 대구영안교회 찬양연주는 교회창립29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연주회로 개최되었음에...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쉴 새 없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푸른 숲 속에 있는 경북大 주차장에
사잇문과 언덕아래 긴 골목길을 거쳐 아담한 가을꽃밭 같은 교회 앞뜰에 이르는 동안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반기며 안내한
담임 문상득 목사님과 여러 교우들의 밝은 모습에서
기쁨과 감사가 절로 넘쳐났음에...
29년의 짧은 역사를 지닌 교회였어도 최근 대구 동녘 신암 언덕에 경북大 넓은 캠퍼스를 끼고 밀집한 주택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그 한복판에 자리한 대구영안교회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윽이 산뜻하고 아름답기만 한 교회였습니다.
음향, 조명, 영상시설도 훌륭하고 100여 명의 합창단이 찬양하기에
본격적인 찬양연주는 가을하늘처럼 맑고 신선한 분위기 가운데 교회설립 29주년을 맞은 감사와 감동이 넘치는 가을맞이 찬양 잔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놀랄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분위기의 교회 안에서 하늘 향해 울려나는 곡조 있는 기도는 풍성한 결실의 가을을 맞은 모두에게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었고,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리울림이 심령 깊은 곳에서 울려나는 뜨거운 기도 같아 연주효과가 곱으로 더 해지는
진한 호소력과 감격이 솟아났음에...
대구의 동녘 땅 신암 1동 언덕 위에서
사랑으로 이끌어 가는 문상득 담임목사님은 지난해까지 예장(합신측) 총회장을 맡으셨던 찬양과 음악을 매우 사랑하는 목회자여서,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아멘과 박수로 환호하는 성도들의 뜨거운 마음과 함께 대구영안교회에서의 오늘 찬양연주가 오래 동안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연주가 되었습니다.
100여 명의 단원도 뜨겁게 불렀지만, 앙코르 연주 때 화려한 데스캔트로 빛을 더한 소프라노 두 아가씨의 협연도
가을 맞은 모두의 맘을 뜨겁게 했습니다.
대장합의 찬양가족들을 기쁨으로 맞는 성도들과 교회표어를 "우리는 그의 소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정하고 가을을 맞은 신암 언덕 위에 쉴만한 목장 같은 분위기 속에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눈에는 더없이 은혜롭고 아름답게만 보여 졌습니다.
오늘 대장합 찬양가족들의 방문을 앞두고 교회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풍성한 만찬은 사랑이 깃든 스페셜 메뉴였는데, 특히 참석한 모든 단원들에게 일일이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해주는 손길은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처음 맛보는 엄청스레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선물로 여김 받아 오랫동안 기억되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앙코르 연주와 만찬까지 끝낸 후 황혼이 붉게 젖어드는 신암 언덕 대구영안교회를 나와 다시 경북大 캠퍼스 숲길을 지나 시내로 들어올 때,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차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 흔들며 환송하던 담임 목사님과 여러 교우들의 밝은 모습들이 노을빛 바라보며 집에 도착한 지금 이 시각까지 오늘 받은 장미꽃 향기처럼 가슴에 고이 새겨져있음에...
세상 모든 근심걱정을 씻고 하늘 우러러 찬양 드리기를 즐기는 우리들과 손님 대접하기를 기쁨으로 여기는 영안교회와 같은 찬양 잔치가 계속되는 한,
주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의 몸과 맘에는 오곡백과를 무르익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눈부신 가을햇빛처럼 늘 기쁨과 감사로 넘쳐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참 잘 하셨습니다!
하늘의 큰 상(賞)과 복(福)이 있으리라 확신하며 더 큰 도우심 속에 은총(恩寵)과 평강(平康)이 넘쳐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祝福)합니다. 아멘!
결실의 가을을 맞은 신암 언덕 대구영안교회 창립29주년기념 축하연주를 마치고,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나의 혀가 주의 의(義)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 35:28)
♪ 대장합이 연주하는 하모니/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