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에서 열린 전국연주회에 다녀와서... ♪ - 제12회 전국장로성가단 연주회 12개 합창단 참가 -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하나님이 지으신 푸르른 온 천지가
경악스런 소식과 지방선거 열풍에
온통 휩싸여있습니다.
천안함을 피격한
북한의 몹쓸 행동이 온천하에 드러나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면서 비난하는데도
우리 정치권 무리들은
MB장로에게 사죄를 요구하고 있으니
도대체 누구의 입장을 대변하는 집단인지...
그러면서도
독재정권타도를 외치는 붉은 현수막이
온 거리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좁은 땅에서
한 마음 되어 똘똘 뭉쳐도 살기 힘든 처지에
한 때
촛불시위로 톡톡히 재미를 본
정치이기집단의 획책이라서
이젠 무감각한 무딘 시각으로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
먼빛으로 흘리듯 어눌한 무리들을 봅니다,
올해로
12번 째 맞는 전국장로성가단 연주회가
강원도 땅 원주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는
5월 21일(金) 오후 1시,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 160여 명은
4대의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원주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전국에서 참가한 12개의 합창단
(안동/전주/경남/여수/제주/수원/
경주/코랄카리스/부천/익산/원주/대구)이
한 마음 한 목소리 되어 부르는
제12회 전국연주회 마지막 차례에
대장합이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우리가 직접 만든
'시편 1편’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불렀고,
맨 마지막 순서의 연합합창 땐
대장합 정희치 장로 지휘로
‘찬양하는 순례자’와 ‘할렐루야’ 대합창이
팀파니의 울림 속에 우렁차게 울려났음에...
해마다 갖는 전국연주회는
하늘 우러러 뜨거운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신바람 나는 잔치마당 이기에
사랑하는 DEC 160여 명의 노래친구와 가족들이
모처럼 공휴일도 반납한 체
삶의 마지막 합창단 수학여행인 듯
먼 곳 원주까지 달려가
뜨거운 감동과 열정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일터에서 고된 업무에 지친 친구,
출장길에서 숨 가쁘게 돌아온 친구,
병원에서 갓 퇴원한 친구의 모습도 보이고...
외지에서 근무하거나,
공사(公私)간의 힘든 처지에 있는 친구들까지도
찬양의 사명과 의지로 불타는 열기가
폭풍처럼 밀려오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미
전통 있는 우리들의 찬양무대로 자리 잡기까지
늘 물심양면 협조하신 찬양동지들과
앞장서 봉사하는 여러 일꾼들이 계심으로,
160여 명의 단원들이 참가한
이번 제12회 전국연주회도
훈훈한 우정과 감동이 끝없이 넘쳐난
아름답고 멋진
찬양 잔치마당이 되었음에...
깊은 밤 대구로 돌아오기 까지
버스를 이용한 불편한 장거리 여행이었어도
자리가 비좁을 만큼 많은 노래친구들이 참가했고,
마음과 소리가 하나 되어
용광로처럼 뜨거워지고 더욱 완숙해진 찬양이어서
앞장선
큰 머슴과 지휘자 정장로도
큰 감동을 먹었답니다.
그래서
힘껏 찬양잔치를 준비한 원주 동지들과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두루 감격한 마음으로 외칩니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호흡이 있는 그 날까지
뜨겁게 달구어져가는 찬양의 용광로에서
더욱 뜨거운 맘으로 모여 찬양합시다.
나라안팎에서 끝없이 일어나는
숱한 재앙이나 이념분쟁 따위는
뜨거운 찬양으로 불태워버립시다!
삶의 주변에 널려있는
온갖 질병과 근심·걱정도
우리들이 부르는 뜨거운 곡조 있는 기도소리에
멀리 사라질 테니까요~ "
오늘 5월 21일(金) 원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연주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160여 명의 노래친구와 전국의 찬양동지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귀한 모습들을 떠올리며,
또 내년 이 맘 때 제주도에서 열릴
전국연주회를 기대하며
하늘의 은총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자정과 새벽 2시를 훨씬 넘어
매우 피곤한 몸이지만...
맘에서 우러난 찬양을 통한
감사 감동을 식힐 수 없어
베게 곁에서 잠들기 전
'How Great Thur Art'를 조용히 따라 부르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오늘 저녁 원주에서 열린 전국연주회에서 대장합의 연주 장면입니다.
♪ How Great Thur Art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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