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원교회 창립50주년 축하연주회 작성자 청지기 2012-09-10 조회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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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비 오는 언덕길의 동원교회를 다녀와서...
                   -동원교회 창립50주년 축하연주회-


            초 가을날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던 흐린날씨더니
            굵은 빗줄기가 뿌리던 9월의 둘째 주일오후,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은
            드넓은 동구 신암동 파티마병원 옆 언덕길에 있는
            동원교회로 빗길을 뚫고 달려갔습죠.

            하반기 들어 첫 순회찬양으로 초청 받은
            대장합의 동원교회 찬양연주는
            교회창립50주년 축하연주회로 개최되었음에...

               
              지난해부터 연주계획이 잡혔던 교회가
              교회사정으로 부득이 취소됨에 따라
              지난 방학 동안 급하게 섭외된 동원교회는
              비록 규모는 작아도 손님맞이 준비가 훌륭했고,

              큰 도로에서부터
              파티마병원 옆 골목길을 거쳐
              가을꽃밭 같은 교회 앞마당에 이르는 동안
              우산을 쓰고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안내한
              담임목사님과 교우들의 밝은 모습에서
              기쁨과 감사가 절로 솟아났음에...

              50년의 긴 역사를 지닌 교회지만
              예장합동측 교회들의 대형화 물결을 비껴가며
              밀집한 주택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그 한복판에 자리한 동원교회는,
              그리 크지도 않고 아담한
              그윽이 산뜻하고 아름답기만 한
              마치 베들레헴 같은 교회였습니다.

                    지난봄부터 시작한
                    교회시설과 주차장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한여름 폭염을 거치면서 산뜻하게 완공했기에

                    파트별로 10명씩 자원한 단원과
                    대장합 색소폰 동아리를 포함해
                    모두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찬양하기에
                    만족스럽도록 완벽한 연주시설이어서,

                    오후 3시부터 1부 예배에 이어 시작된
                    본격적인 찬양연주는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은 감사와 감동이 넘치는
                    첫 가을맞이 찬양 잔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놀랄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분위기의 교회 안에서
                    하늘 향해 울려나는 곡조 있는 기도는
                    풍성한 결실의 가을을 맞은 모두에게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었고,

                    오늘따라
                    40명으로 축소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울림이
                    심령 깊은 곳에서 울려나는 뜨거운 고백 같아
                    연주효과가 다른 곳에서 보다 곱으로 더 해지는
                    진한 호소력과 감동이 솟아났음에...


                      대구의 동녘 땅
                      신암동 언덕 골목길 안에서
                      사랑으로 이끌어 가는 김정환 담임목사님은
                      대장합의 활동을 이미 잘 알고 계셨던
                      찬양과 음악을 매우 사랑하는 목회자여서,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아멘과 박수로 환호하는 성도들과 함께
                      동원교회에서의 오늘 찬양연주가
                      오래 동안 기억할 수준 높은 연주가 되었습니다.

                      대장합 단원들도 뜨겁게 불렀지만,
                      10명으로 축소시킨 색소폰앙상블과
                      동원교회 중창단의 우정의 연주도 아름다웠고,
                      특히
                      앙코르 연주 때 화려한 데스캔트로 빛을 더한
                      소프라노 정한나 양(T2 정규동 장로 따님)의 협연은
                      모두의 맘을 뜨겁게 했습니다.



                      오늘 대장합 찬양가족들의 방문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풍성한 만찬은
                      아담한 교회 크기의 몇 배 만큼이나 큰 것으로
                      엄청스레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접대였고

                      앙코르 연주와 만찬까지 끝낸 후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가을비 오는 언덕길을 빠져나오면서

                      골목길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우산을 들고 환송하던 담임 목사님과
                      여러 교우들의 밝은 모습들이

                      오늘따라 가을 빗줄기와 땀방울에 촉촉히 젖은
                      큰 머슴의 몸과 마음에는
                      결실의 가을과 함께 건강을 회복한 기쁨처럼
                      감사와 감격함으로 젖어 들었음에...


                          세상 모든 근심걱정을 씻고
                          하늘 우러러 찬양 드리기를 즐기는 우리들과
                          손님 대접하기를 기쁨으로 여기는
                          동원교회와 같은 찬양 잔치가 계속되는 한,

                          주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의 몸과 맘에는
                          하늘에서 내린 주님의 은총이
                          가을 빗줄기만큼 흠뻑 젖었음에
                          늘 강건함 속에 기쁨과 감사로 넘쳐날 것입니다
                          .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참 잘 하셨습니다!

                          하늘의 큰 상과 복이 있으리라 확신하며
                          더 큰 도우심 속에 은총과 평강이 넘쳐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가을비 오는 언덕길의
                          동원교회 창립50주년기념 축하연주를 마치고
                    ㆍ작성자 : 송규문 박단장님!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오랫동안 활동하세요!
                    멘토로 모시게에는 너무 위에 계신
                    단장님 존경합니다.
                    익산에서 송규문 올림
                    등록일 : 2012-09-19
                    ㆍ작성자 : 주님사랑 작은 교회일지라도 뜨거운 찬양을~
                    큰 감동과 열정을 안겨주신 대장합은
                    이땅에서 가장 위대한 함창단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성령의 불을 대구에~ 생명의 불을 대구에~
                    환하게! 환하게!"
                    등록일 : 2012-09-15
                    ㆍ작성자 : 장운광/순천 박장로님! 건강하시죠?
                    잠시 글을 읽으며 나를 되돌아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이는 먹어 가는데 더 바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겠지만
                    주님의 일을 소홀히 하게 되어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일 할 수 있는 것에 더 감사를 해야하는지?
                    주의 일에 소홀해 지는 것을 더 미안해 해야 하는지?
                    행복한 고민인 것도 같고 어쩌면 핑계인 것도 같아
                    마음이 편치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장로님의 귀한 사역보며 존경스런 마음이 더욱 커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건승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순천에서 장운광 장로 드림
                    등록일 : 2012-09-14
                    ㆍ작성자 : 해와 달 멋진 모습입니다
                    더 사랑 받으시는 합창단이 될 줄 믿어요
                    등록일 : 2012-09-11
                    ㆍ작성자 : 젊은일꾼 예상한 것보다
                    매우 감동 깊고 연주효과가 좋았습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등록일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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