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2기 신 단원 1차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 작성자 대장합 2013-07-20 조회 1169
20137_신_단원_1.jpg


 2013-2기 신 단원 1차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지난 며칠 동안
영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퍼부어 지면서
  서울과 경기지역에선 연일 폭우가 쏟아져
같은 땅이지만 확연히 다른 고통을 주었다.

유래 없는 폭염과 수해가 닥쳤어도
걱정하기는커녕,

빗물처럼 불어난 정치권 무리들이
떼 지어 치졸한 밥그릇 싸움만 일삼으며
멱살 잡기와 다리걸기 등을 즐기는 것을 보면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보다 불쾌지수가 높여지고.

한 때 통치자의 권자에서 천문학적으로 치부했던 
전직 대통령 일가의 재산이 압류 당하는 
이 나라 권력층의 꼴사나운 뉴스를 지켜보며

줄기차게 쏟아 붓는 폭염과 폭우를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큰 머슴은 
나이든 노래친구들의 욕심 없는 지금의 가난한 처지가
오히려 행복한 모습으로 다가오는데...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기다려지는
시원한 장맛비를 그리워하면서 늘 35도를 넘는
폭염으로 뒤덮이는 달구벌 대구 땅에는,  

해질녘의 기온이 31도라니,
하늘의 재앙(災殃) 같은 열대야(熱帶夜)를 견디려
에어컨 아래서 이 글을 쓰면서
 낮에 만났던 선한 이웃들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뜨겁게 달궈진 지열(地熱)을 느꼈던 점심 때
시원스런 앞산 숲길아래서 모인
2013-2기 신 단원 1차 오리엔테이션은 

뜨거운 찬양의 열정을 지닌
3명의 찬양동지들과의 첫 만남이었기에
오찬을 들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마냥 즐겁고 기쁨에 찬 분위기였고

으뜸 합창단인
대장합의 단원이 되려는 부푼 기대 속에
후보단원은 물론
그들을 추천한 단원의 표정도 밝기만 하였다.


노종화 정교(T1/북대구교회/구세군)/1961년생/Gold Tex대표/김우수 정교 추천)
남광수 장로(T1/서남교회/통합)/1962년생/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남택수 장로 추천)
송성철 장로(T2/현흥교회/고신)/1960년생/경산어린이집 이사장/손연호 장로 추천)
 
이들 3명의 2013-2기 신 단원은
8월초에 2차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8월 26일(月) 개학날 입단식을 가짐과 동시에, 

내년 창단30주년의 해 170명 단원시대를 맞아  
복귀 단원 4명(진창근/임성호/이익수/서정교)과 함께
소식 한마디도 없이 결석하는 단원들의 
그 흉한 빈자리를 넘치도록 채우면서

2013년 후반기 순회연주와
내년 2014년에 창단30주년 정기연주회 무대와
 7월 초에 떠날 미국동부(캐나다) 연주에서도
뜨겁게 활약할 것이기에 기쁨이 더했고... 

오늘 7월의 세 번째 주말,
대구의 밤이 찜통 같은 열대야일지라도
새로운 열정으로 뜨겁게 노래할
3명의 새로운 노래친구들을 만났음에,

그리고
연일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노래친구들과 함께 
하늘에 감사드리는 심정이기에...

마치,
세차게 뿌린 빗줄기를 머금고 
푸름을 더해주는 7월의 싱그러움을 느끼면서

매미들의 불협화음 합창마저도
아름답게 들리는 듯한  
7월의 세 번째의 여름날이
한없이 기쁘기만하다.




그리고
내일 주일부터는 시원한 차림으로
  하와이언 알로하 남방을 입고 교회에 가서

찬양을 사랑하는 선한 이웃들을 만나면
이 여름을 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리자며
소리 높여 위대하신 사랑을 찬양하련다.

아울러 
이번 여름방학기간 중에
회복되어 가는 체력을 더욱 보살피면서

틈틈이  
신 단원후보와 복귀단원들을 격려하련다.
사랑은 늘 베풀며 나눠주는 것이기에...

싱싱 돌아가는 에어컨 아래서
귀에 익는 찬송을 콧노래로 따라 부르며
낡은 돋보기안경 너머로
윈도우-7 컴퓨터 자판(字板)을 건반처럼 두드리는,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감동찬양-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이희종/T1 30년 넘는 장로직을 내려 놓고
은퇴 준비를 하시는 큰 머슴...
하나님이 그동안 모델되어 헌신하게 하였으니,
착하고 신실한 종아 헌신하고 충성하였도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후대에 언약 전달자로 달려왔노라~
이제는 내가 있는 천국에 올 준비를 단단히 하여라~
큰 인물에겐 사탄이 쉴 새없이 침투하였으나
형님 수고하였읍니다.
감회가 소록소록...
ㅎㅎㅎ...
-이희종
등록일 : 2013-07-25
ㆍ작성자 : 강신이/서울 큰 머슴 장로님,
늘 좋은 글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락주시고 직접 보내주신 대장합의 월간지
‘찬양하는 순례자’ 4개월분 잘 받아 읽었습니다.
저의 마음에 얼마나 깊게 와 닿았던지
단숨에 모두 읽었습니다.
특히 권두의 글“이젠, 넥타이를 풉시다!”는
정말 공감이 가는 귀한 글이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넥타이를 풀기로
당회에서 결정하고 올 여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전력난에 도움 될 뿐 아니라,
늘 경건을 외치는 교인들을 깨닫게 하면서
외모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경배 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진실한 신앙인 자세를 갖게 만든
고백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보내 주시는 글로 감동받겠습니다.
대장합과 큰 머슴 장로님이
더욱 뜨겁게 하나님 영광을 높이는 찬양하시며,
성도들에게는 기쁨 충만한
은혜의 찬양이 울려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등록일 : 2013-07-23
ㆍ작성자 : 부산/김철호 닉네임 큰 머슴님~ 안녕하세요.
부산/김철호입니다.
합창단 일과 여러 일들을 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달구벌이 달구어져 뜨겁다 못해 푹푹 삼는 날씨에
연세도 있으신데 건강 조심하세요.
가끔씩 들어보는 찬양이 너무 은혜 스럽습니다.
모든 합창단 단원들이 한 마음 한 입술로
주님께 드리는 찬양하는 모습을
주님이 보시면 아마 흡족하시며
빙긋이 웃음을 지으실 것 입니다.
큰 머슴님을 비롯하여 모든 단원들이
더운 여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시거나
바다에 가서 해수욕과 일광욕을 하시면서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보양식으로
몸 보충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강이 넘쳐 나시길 기도드립니다.
-부산 김철호 집사 올림(다윗)
등록일 : 2013-07-23
ㆍ작성자 : 인천/안주백 역동적인 박장로님~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안주백 장로
등록일 : 2013-07-22
ㆍ작성자 : 김주태/T1 보내 주신글 감사했구요...
실은 영대병원에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습니다.
명덕교회도 못가고 연습도 수차 빠졌네요~
오늘도 교회에 못 갔습니다.
여러 성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보호해주심 힘입어
회복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감사...
등록일 : 2013-07-21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상반기 마지막 찬양을 명덕교회에서 마치고…- (3) 큰 머슴 2013-07-07 2042
2  은혜로교회 설립80주년 축하 연주를 마치고...  (0) 대장합 2013-06-09 1736
3   ♪ 옛 서라벌 땅에서 울려퍼진 대 합창을 마치고... ♪  (1) 큰 머슴 2013-05-17 2833
4  ♥ 운암교회 설립20주년 축하 연주회 ♥ (1) 큰 머슴 2013-05-12 2146
5  ♡ '啓明大 성서 캠퍼스 콘서트'를 마치고... ♡  (4) 대장합 2013-04-30 2581
6  ♡ 제13회 봄맞이 부부체육대회를 마치고… ♡  (0) amenpark 2013-04-27 1894
7  ♣ 봄비처럼 기쁨에 젖은 남문감리교회 축하 연주회 ♣  (1) 큰 머슴 2013-04-07 1400
8  ♠ 2013-부활절 연합예배 특별찬양 ♠  (1) 큰 머슴 2013-03-31 1158
9  ♣ 올해 첫 교회순회찬양을 마치고…♣  (0) 큰 머슴 2013-03-10 1889
10   ♡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 연합찬양을 마치고… ♡ (5) 대장합 2013-03-07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