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가을걷이를 위한~ 하반기 개학날에... ♤ 작성자 DEC 2015-08-25 조회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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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걷이를 위한~ 하반기 개학날에…



오랜만에
여름밤이 이토록 시원하게 느껴짐은
어쩔 수 없이 다가 온 결실의 계절 탓이려니

시원한 초저녁 바람과 함께  
가을에 쫓겨 떠나기 싫은 폭염의 심술을 달래려고 
  가녀린 빗방울이 연신 떨어져도   
그리 싫지 않았던 8월 24일(月) 늦은 시각,

사랑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멋쟁이 찬양하는 순례자들은
매르스 탓에 일찍 시작했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대구의 수성 땅 동신교회 비전관 사랑홀에
가득이 모였습니다.



지난 7~8월의 지독스럽던
메르스의 공포와 대프리카의 폭염 속에
긴 여름방학동안 헤어졌었던
노래친구들과의 반가운 만남으로

연일 찜통더위와 열대야에 시달리다가
하반기 개학을 맞아 기쁜 맘으로 모여 든
뜨거운 찬양의 열기가 감도는
동신교회 비전관 사랑홀에선

환한 모습으로 만난 찬양동지들이 
그동안 폭염 속에서 보낸 나날의 보람된 삶을
짧게나마 전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었고



정각 오후 8시가 되자
우렁찬 박수 속에 비난 상반기 동안 쉬었다
복귀하는 T2 장삼실 장로를

뜨거운 박수로 맞이하면서
환영의 뜻으로  '찬양하는 순례자'
자리에서 일러나 힘차게 불렀는데 

마치,
지난여름 폭염 속에서 거둔
풍성한 가을걷이로 수확한 알곡 같았음에




개학과 함께 곧장 시작될 연주를 위해
별다른 순서 없이 찬양 다듬기에 들어가
오랜만에 모여서 부르는 찬양이었지만 

전 단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아름답게 울려나는 기름진 하모니는 
하늘로부터 쏟아지는 기쁨과 평화가 넘쳐났고,

그동안 메르스의 공포와 폭염의 괴로움도, 
남북 간의 대치로 긴장되었던 마음도
북받쳐 오르는 뜨거운 감동에
말끔히 씻기는 시간이었음에

이토록 감동 넘치는 찬양을 부르며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개학날의 자리가 
“2015-대장합 새로운 30년 출발!”의 목표를 향한  
감사와 감격이 넘침을 실감했습니다. 



열심 있는
부지런한 농부의 노력처럼
뜨거운 맘으로 찬양을 부르는 동안,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는 말씀 따라

항상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종들이기에

이토록 지긋한 나이에도
해가 갈수록 우리들의 찬양모임이
마치 삶의 마지막 합창수업시간 같은 분위기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잔치마당 같았음에,

또 다음 찬양하러 모이는 날이
자꾸만 기다려지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8월 24일(月)
초가을 빗줄기가 뿌리던 저녁에
새롭게 하반기 합창모임을 시작한 자리에서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과 어울려
8월생 합동 생일축하순서가

힘차게 치는 박수와 함께
사랑홀을 넘치게 울려 퍼지는
생일축하 코러스와 더불어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고…



형제단인
 익산장로합창단에서 최신 디자인으로 만들어
선물로 보내온 시원한 여름철 연주복인
 망사 패션의 멋쟁이 남방셔츠를 입은 큰 머슴이

올 하반기에 진행될 계획과
임원회에서 결정된 주요사항 전달과 함께,
다음 주 월요찬양 모임 때
9월호 단보를 배부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전 단원이 피아노 가까이 둘러서서
기름진 하모니로 '주기도'를 조용히 부른 후
뜨거운 박수로 첫 찬양모임을 마쳤습니다.



자정을 훨씬 넘겨
새벽을 향하여 달려가는 시각,
끝까지 버티던
대구의 폭염과 열대야를 쫓으려는 듯

깊은 밤까지
자기들 세상인 듯 시끄럽던 매미들의 불협화음도
굵어진 빗줄기 소리에 기가 죽어
잠잠하기만 하고,

심야뉴스를 통해
남북 간의 긴장완화를 위한 마라톤 협상소식과
다가오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하반기 찬양모임을 시작했지만
원치 않은 질병으로 투병 중에 있거나
업무로 출타하여 함께 찬양을 부르지 못한
몇몇 동지들의 빠른 회복과 귀국을 기다리며

아울러
전국에 있는 27개단 1,800여 명의
멋쟁이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도
영육 간에 강건하시길 기원 드리며

하늘 우러러
감사와 기쁨 넘치는 맘으로 축복하는…
 
♣ DEC17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사진촬영/박희중 장로(홈페이지 부장)-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합하며…" -엡 5:19-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 찬양을 들을 수 있습니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찬양친구 드디어 시작된 하반기...
폭염의 여름방학 중에도 개학날을 앞두고
수고하신 큰 머슴의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국하신 단원, 복귀하신 단원,
장기결석 단원까지 챙겨 출발하면서
내년을 위해 강력하게 대장합을
힘차게 이끌어 가시겠다는 선포에
저 자신도 뜨거운 가슴이 되었습니다.
주무시지도 않고 밤 늦게까지
메시지와 사진을 편집해 보내주신
그 찬양의 열정을 누군들 흉네 내겠습니다.
부디 건강을 살피시며 하반기를~
아니, 내년을 위한 준비를 하십시오.
항상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큰 머슴 단장님~ 만세!
대장합 만만세!
등록일 : 2015-08-25
ㆍ작성자 : T1/홍순덕 하반기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하반기에도
우리 대장합을
은혜로 인도 보호하심을 믿으며
또한 단장 장로님에게
모세와 같은 지도력과 청년의 강건함과
건강을 허락하심을 믿습니다.
감사드리오며...
대구장로합창단을 사랑합니다!!~
장로님을 사랑합니다!!~
홍순덕 드림
등록일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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