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아저씨 이발소 간 날... 작성자 이용희 2006-04-03 조회 994
대머리 아저씨 이발소 간 날... 머리칼이 3개 뿐인 아저씨가 이발소에 갔다. 자신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쓰다듬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 머리 좀 따주쇼 ! 이발사 아저씨 : 뭐요 ??? 어처구니 없는 말이었으나... 그러나 이발사 아저씨는 정성스럽게 머리를 땋아 내렸다. 그런데... 아차차!! 그만 머리칼이 하나가 빠진 것이었다. 대머리 아저씨는 무척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가름마나 타쥬쇼 ! 이발사 아저씨 : 컥....! 이번 만큼은 절대로 실수를 안해야겠다 싶어서 이발사 아저씨는 조심조심 가름마를 타 나갔다. 그런데... 아이구, 이게 웬일인가... 또 머리칼 하나가 빠져 버린 것이었다. 대머리 아저씨는 무척 화를 내며. 아저씨 무스를 발라서 세워라도 주소 ! 이발사 아저씨 : 아이쿠 ...! 이발사 아저씨가 그만 넘 쫄았는지 무스를 발라 세우는 도중에 또다시 마지막 남은 머리칼 마저 빠지고 말았던 것이었다. 이발사 아저씨는 이제는 죽었구나 싶어서 숨을 죽이고 가만히 있는데... 대머리 아저씨 왈 ... . . . . . . . . . . (모든 걸 포기한 듯이) . . . . . . . . . . 그냥 광이나 내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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