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스님, 목사님이 우연히 만나서 비자금에 대한 예기를 하게 되었다.
"당연히 성직자들도 비자금이 필요하다!"고 합의보고, 각각 비자금염출방법을 예기하기 시작했다.
신부님; 예~저는 헌금함에 돈을 모두 꺼내서, 내 앞에 새로
줄을 긋고, 돈을 하나씩~ 던집니다. 오른쪽으로 가는
주님께 바치고, 왼쪽으로 떨어지는 것은 내 秘資金으로
챙기지요!
스님; 저는 시주함의 시주를, 내 등뒤에 圓을 그리고, 하나씩~
던집니다. 원안에 드는 것은 모두 부처님께 바치고, 圓
밖에 떨어지는 것은 저의 비자금입니다.
목사님; 듣고 보니 좋은 방법인 같은데, 비자금이 좀 부실할 것
같군요!
저는 요, 음~
연보궤의 연보를 모두 챙겨서 함께 "주님! 받으시옵소
서!" 라고 외치며 하늘위로 힘껏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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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음~ 그데로 하늘로 올라가면 주님의 몫으로!
음~~~땅으로 떨어지는 것은 저의 秘資金이지요! 할렐루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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