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와 갈보 ㅋㅋㅋ... 작성자 정은진 2006-07-09 조회 1024
곰보와 갈보 ㅋㅋㅋ...
  
 
 
얼굴이 곰보인 노총각이 
나이 40 넘도록 장가를 못 가서
머리가 하얗도록 안달을 하다가 
이웃집 아줌마의 소개로
얼굴이 제법 그럴싸한 아가씨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변두리 대포집에서 
다목적(?)으로 일을 하던 아가씨였다나~ 

어차피 곰보 노총각은 
장가는 엄청 가고 싶고 해서 
그냥 눈 꾹 감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분위기 있는 찻집,
조용한 공원 등등...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다. 

웨이터,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아가씨, "전 갈비탕요~" 
총각, "저는 곰탕으루요~" 
웨이터, "보통이요? 특이요?" 
두 커플, "보통이요~" 

그러자 
웨이터가 주방에다 대고 소리친다. 
"여기 2번에
 갈보하나, 곰보하나요~!!!" 

곰보 노총각이 화가 나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웨이터에게 따졌다, 
"도대체 누가 곰보이고,
 누가 갈보라는 거야?" 

그제사 
웨이터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조용히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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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보통이 "곰보"이고~,
 갈비탕 보통이 "갈보"인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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