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 같은 어느 열대야에
알몸의 노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다.
잠시후 영감이 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뿌~~우~웅, 1점!"
할멈이 돌아 누우며 말했다. "그건 뭔 소리유?"
"꼴인이여! 내가 지금 1대 빵으로 이기고 있어~"
잠시 후 할멈이 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뽀~~옹 꼴인~ 동점이여!"
한 10분쯤 뒤 할범이 아까보다 더 크게 방귀를 뀌며 다시 말했다.
"뿌~~왕 꼬~~~~~~올, 이제 2대 1이여!"
그러자 할멈도 금새 다시 방귀를 뀌며 말했다.
"뽀~옹~ 나도 꼴인이구먼유~. 또 동점이여유!"
드디어 영감은 몸을 쥐어짜면서 힘을 줬지만~ 방귀를 뀔수가 없었다.
그러나 할망구를 이기기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 엉덩이에 힘을 모았다.
"뿌지직... ... ..."
그러다가 그만, 고약한 향기와 함께 이부자리에 큰 것(?)을 싸고~ 말았다고...
할망구가 물었다.
"옴마~, 그 그 그 건 먼소리유?"
그제사 영감탱이가 버럭~ 소릴 질렀다.
"전반전 끝났어~, 자리 바꿔!!!"
♣ 넘넘~ 더워서 싱거운 소리 한번 때려봤습니다. ♣
♣ 모두들 요즘 같은 더위에 도대체 우예지네시능교? ♣
♣ 전화 한 통도 없으니... ♣
-늘 웃기는 큰 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