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아가씨... 작성자 청지기 2006-10-23 조회 1051
할머니와 아가씨 ~~~^)^*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날씬하고 키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서있는 자리가

노약자석이었는데...

그래서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아가씨는 놀래서...왜...왜 그래세요??

근데 할머니는 귀가

어두운 나머지 그냥 계속

옷을 내리고 계시는 거예요.



그리곤....아가씨를 아주 온화하고...

천사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습니다.


*
*
*
*
*
*
*
*
*
*
*
*
*
*
*
*
"

아이고 착해라...동생옷도 물려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ㅎㅎㅎㅎㅎㅎㅎ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친구들-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엄청 아프겠는 걸~ (0) 정은진 2006-10-23 1120
2  아~ 돌아가고 싶은 어릴 때 여자 목욕탕(만화) (0) amenpark 2006-10-20 1126
3  머니 머니해도 머니가 최고 ㅎㅎㅎ (0) 박희중 2006-10-20 1141
4  -몰래 카메라- 커피숍에서 홀라당... (0) amenpark 2006-10-19 1107
5  "경상도 사투리의 대단한 압축능력..." (0) 총무 이상근 2006-10-19 1174
6  웃음 십계명 (0) 정은진 2006-10-18 1152
7  지자로 끝나는 말~ ㅋㅋㅋ... (0) 청지기 2006-10-17 1286
8  허풍도 가지가지... ㅋㅋㅋ (0) 이용희 2006-10-16 1113
9  딱 걸린 한국인의 거짓말 베스트ㅋㅋㅋ... (0) 정은진 2006-10-16 1185
10  어찌 하오리까? (0) 청지기 2006-10-14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