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 1위로 뽑힌 사람이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아내는 힐러리여사라고 합니다.
이 힐러리 여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는 중에
미국 사람들 속에 흔히 들려지는 재미있는 얘기 한토막이 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 중에 어느 날 함께 여행을 하던 중
시골을 지나가게 되었고 한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을 넣게 됐습니다.
그런데 기름을 따르고 주유하고 있는 그 사람은 대학 시절에
힐러리와 아주 친하게 지내던 보이 프랜드였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가워서 오랜만에 잠깐이지마는
아주 정담을 나누게 되었는데 이 재회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기름을 넣고 차를 타고 다시 가는 중에 클린턴이 말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저 남자랑 결혼을 했더라면 지금쯤
당신도 주유소에서 함께 기름을 넣고 있었을 것이다." 그랬어요.
그랬더니 힐러리가 빙그레 웃으면서 하는 말이
"아니죠. 바로 저 친구가 대통령이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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