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이 심한 이 남자를 독방에 가두고 일 주일이 지났다.
의사는 다시 소주병을 보여 주면서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소주병이 아니요...
지금 장난치십니까?"
환자의 회복에 퇴원을 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리고...
퇴원 하는날,
병원입구에 그의 아내가 마중나와 있었다.
"당신은 뭐 여기까지 마중을 나오고 그래...
그동안 미안했어..."

의사는 환자의 완쾌에 뿌듯해 하며...
마지막으로 맥주병을 보여주었다.
이때 환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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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제까지 오고그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