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픈데서 사는 죄 작성자 청지기 2005-02-27 조회 876
45층짜리 아파트의 꼭대기 층에 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맞벌이 부부인데 잉꼬부부라 꼭 퇴근시간을 맞추어 함께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것이었습니다. 부부는 하는 수 없이 걸어서 올라갔지요. 하지만 45층까지 간다는 것이 너무나도 끔찍했습니다. 그래서 지루함을 잊고 재미있게 걸어올라 가기 위해서 번갈아 가며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로 했지요. 남편이 먼저... "당신, 절대로 무서워서 기절하거나 하면 않돼~!!"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처녀귀신,몽달귀신 등 갖가지 귀신들이 다 나왔고, 엄청난 엽기 얘기까지 등장... 그러다가 드디어 44층까지 왔습니다. 아내는 굳건하게 그 이야기를 다 들으면서도 절대로 기절하거나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내가 이야기를 할 차례였지요. 아내는 조용히 단 한마디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남편은 거품을 물고 기절하는 것이었어요. 남편을 기절시킨 그 이야기 과연 무슨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여보, 나 수위실에서 열쇠 안 찾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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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이 받으셨겠지만 그래두 또~~~ (0) 청지기 2005-02-27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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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필 이럴때 전화가 (0) 이상근 2005-02-25 886
6  사실 일까유~~~ (0) 청지기 2005-02-24 903
7  ㅎㅎㅎㅎㅎ(젊은이들 세계) (0) 청지기 2005-02-24 889
8  ^^* 최신판 고사성어 *^^ (0) amenpark 2005-02-24 882
9      [답변] ^^* 우예이리도 박식한지? *^^ (0) 청지기 2005-02-24 887
10  바로 뒤에 있는 교회도 모르는 놈이... (0) amenpark 2005-02-24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