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아침부터 큰일을보고 싶어서 헐레벌떡 들어간 화장실 문이
히필, 닫히지 않는 문이었어요.
하지만 너무 급해서 손잡이를 꼭 잡은채 일을 보고 있었대요.
그런데 갑지기
사람이 오는 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더니,
첫번째 칸에 마포로 철퍼덕 철퍼덕 대충 청소하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그
친구는 셋째칸에 있었거든요.)
불안한 마음에 더욱 더 손잡이를 꼭 잡았어요.
드디어 2번째 칸에 철퍼덕 철퍼덕,
으악~~~ 3번째칸...철컥, 안열리는 줄 알고,
우리의 위대한 아줌마는 더 힘껏 열었답니다. 둘의 줄다리기가 시작되고
철컥 철컥 철컥 덜컹.
결과는 아줌마의 승리. (남자도 큰일을 볼 때는 어쩔수 없나봐...)
고개를 드는 순간
청소아줌마와 눈이 정면으로 마주쳤습니다. 그때 아줌마의
한 마디...
* * * * * * * * * *
발 들
어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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