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들의 특징 -
역대 대통령에게 소를 한 마리씩 주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말했다. “이 소는 미제(美製)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말했다.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지어서 국민들을 살려야겠군.”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말했다. “잡아 먹어야겠군.”
노태우 전 대통령이 말했다. “뒷방에다 숨겨놔야겠군.”
김영삼 전 대통령이 말했다. “어디에다 써야 할지 모르겠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했다. “북한에 줘야겠군.”
노무현 대통령이 소를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말했다.
“니 그 쌍카풀 어디서 했노?”
- 문화일보-